뉴스투데이
최훈 기자
최훈 기자
검찰, MBC PD수첩 제작진 4명 전격 체포
검찰, MBC PD수첩 제작진 4명 전격 체포
입력
2009-04-28 06:29
|
수정 2009-04-2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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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광우병의 위험성을 보도했던 PD수첩 제작진 4명이 오늘 새벽 자택서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최 훈 기자입니다.
◀VCR▶
MBC 피디수첩의
조능희 전 책임피디와 송일준 피디,
김모 작가와 이모 작가 등 제작진 4명이
오늘 새벽 검찰에 전격 체포됐습니다.
자택에 있던 조능희 피디 등 3명은
새벽 0시쯤, 송일준 피디는 새벽 2시쯤
각각 체포돼 경찰서 유치장에 일단
입감됐습니다.
이들은 검찰의 부당한 수사에 응할 수 없다며
한달째 농성을 벌이다 어제 제작 복귀를
선언하고 해산해 집으로 돌아간 상태였습니다.
이로 인해 앞서 조사받은 이춘근,
김보슬 피디에 이어
피디수첩의 광우병 관련 제작진 전원이
검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그동안 검찰은
피디수첩의 광우병 관련 방송이
정운천 전 장관의 명예를 훼손하고,
쇠고기 수입업체의 업무를 방해했는지를
수사하면서 제작진의 출석을
계속 요구해왔습니다.
또 피디수첩의 방송 원본 자료에 대해
두차례 압수수색을 시도했다가
MBC노조의 반발로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날이 밝는 대로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제작 경위 등을 집중조사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최훈입니다.
광우병의 위험성을 보도했던 PD수첩 제작진 4명이 오늘 새벽 자택서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최 훈 기자입니다.
◀VCR▶
MBC 피디수첩의
조능희 전 책임피디와 송일준 피디,
김모 작가와 이모 작가 등 제작진 4명이
오늘 새벽 검찰에 전격 체포됐습니다.
자택에 있던 조능희 피디 등 3명은
새벽 0시쯤, 송일준 피디는 새벽 2시쯤
각각 체포돼 경찰서 유치장에 일단
입감됐습니다.
이들은 검찰의 부당한 수사에 응할 수 없다며
한달째 농성을 벌이다 어제 제작 복귀를
선언하고 해산해 집으로 돌아간 상태였습니다.
이로 인해 앞서 조사받은 이춘근,
김보슬 피디에 이어
피디수첩의 광우병 관련 제작진 전원이
검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그동안 검찰은
피디수첩의 광우병 관련 방송이
정운천 전 장관의 명예를 훼손하고,
쇠고기 수입업체의 업무를 방해했는지를
수사하면서 제작진의 출석을
계속 요구해왔습니다.
또 피디수첩의 방송 원본 자료에 대해
두차례 압수수색을 시도했다가
MBC노조의 반발로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날이 밝는 대로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제작 경위 등을 집중조사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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