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박상권 앵커
박상권 앵커
[단신] 아소 총리 "북-미 양자협의 인정"
[단신] 아소 총리 "북-미 양자협의 인정"
입력
2009-05-04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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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5-0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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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일본 총리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그동안 일본 정부가 반대해오던 북-미 양자협의를 인정한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소 일본 총리는 지난 달 24일 오바마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6자회담 재개에 도움이 된다면 북-미 직접대화를 용인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전화통화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북미협의의 구체적인 구상과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으며, 통화전 실무수준에서 북-미간 직접교섭은 당분간 없다는 얘기가 미국 측으로부터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측은 그동안 일본 납치자 문제 해결이 뒤로 밀릴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북미양자 협의에 반대해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소 일본 총리는 지난 달 24일 오바마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6자회담 재개에 도움이 된다면 북-미 직접대화를 용인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전화통화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북미협의의 구체적인 구상과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으며, 통화전 실무수준에서 북-미간 직접교섭은 당분간 없다는 얘기가 미국 측으로부터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측은 그동안 일본 납치자 문제 해결이 뒤로 밀릴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북미양자 협의에 반대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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