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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륙간 탄도탄, 동창리 이동‥"현재 조립 단계"

北 대륙간 탄도탄, 동창리 이동‥"현재 조립 단계"
입력 2009-06-02 06:31 | 수정 2009-06-02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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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북한의 대륙간도미사일이 평안북도 동창리의 미사일 발사기로 옮겨졌습니다.

    현재 조립단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김정호 기자입니다.

    ◀VCR▶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 기지로 옮겨졌다"고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열차로 이송된 미사일은
    현재 동창리 기지 안
    시설에서 조립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대북 소식통들에 따르면 최근 동창리로
    북한 군 장성들이 집결하고 있으며
    김정일 국방 위원장이 직접 방문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동창리로 미사일을 이송한 것은
    무수단리에 비해 지리적으로나 시설 면에서
    강점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정보당국은 먼저 무수단리에 비해
    발사대 높이가 높고 시설이 자동화 돼
    대형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무수단리가 함경북도 동해 연안에 위치해
    미군기의 정찰 활동에 쉽게 노출되는 반면,
    동창리는 서쪽 중국과 맞닿아 있어
    근접 정찰이 쉽지 않습니다.

    동창리는 평양 인근의 산음동 미사일
    생산공장에서 직선거리로 120km 정도이지만,
    무수단리는 무려 400km나 떨어져 있습니다.(CG)

    영변 핵시설과는 100Km도 채 안되는 거리로,
    장차 핵무기를 짧은 시간 내에 운반해
    장착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위협적입니다.

    발사시기와 관련해 정보 당국자는
    "1~2주 후에는 준비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동창리 기지가 100% 완공 상태가 아니고
    발사 준비에 시간이 좀더 필요해 7월4일
    미국 독립기념일 전후에 발사가
    가능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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