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내 친구 도라에몽' 外

◀ＡＮＣ▶

이번 주 볼 만한 공연, 전시소식은 구은영 아나운서가 전해 드립니다.

◀ＶＣＲ▶

미래에서 온
로봇 고양이 도라에몽이
아기공룡의 엄마를 찾아
1억년 전 공룡시대로 떠나며
겪는 과정을 담은 가족뮤지컬입니다.

권선징악적인 기본 스토리에
타임머신과 대나무 헬리콥터 등
도라에몽의 4차원 비밀도구가
어린이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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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첫 내한 이후
팬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６년째 한국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유러피안 재즈트리오가
이번에도 공연을 엽니다.

재즈 명곡뿐만 아니라
영화음악， 클래식 소품，
팝스탠더드까지 귀에 익숙한 곡들이
재즈의 선율로 되살아나는
아름답고 이색적인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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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독립영화의
현재를 엿볼 수 있는 특별전이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다음 달 １일까지 계속됩니다.

중국 철거민의 현실, 심각한 구직난 등
오늘날 중국의 현실과 괴리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담아낸
독립영화 ２３편이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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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예술성과 상품성을 겸비한 아트페어로
첫선을 보였던 블루닷 아시아가
두번째 행사를 엽니다.

국내외 블루칩 작가 40여 명의 작품과 더불어
신진작가들을 발굴해 온 5개 대안공간에
톡톡 튀는 기획전도 꾸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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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바라본
지구온난화의 실태는 어떨까요.

국내외 사진작가 13명이
기후변화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산업재해와 산림벌채, 해수면 상승으로
터전을 위협받고 있는
투발루섬의 모습 등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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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치료사 활동을 하며
인간의 육체와 정신, 그리고 사회와의
상관관계에 대해 고민해 온
이은형 씨의 작품전시회도 열립니다.

지금까지 문화게시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