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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필희 기자

中, 구글 접속 차단 지속 外

中, 구글 접속 차단 지속 外
입력 2009-06-26 08:14 | 수정 2009-06-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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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국제부입니다.

    중국이 대표적인 인터넷 검색 사이트인 구글에 대해 접속 차단에 나섰는데요.

    중국 정부는 음란물 유포를 막기 위해 접속 차단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VCR▶

    친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검색 엔진 구글이
    다수의 음란물을 유포했다며
    이는 중국의 법률과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미 구글에
    자체 시정을 요구했으며,
    이 문제가 하루 빨리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의 인터넷 불법정보 신고센터는
    구글의 중국어 사이트가 필터링을 하지 않아
    엄청난 양의 음란물이
    중국으로 흘러들어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오는 7월부터
    개인용 컴퓨터에 유해 사이트 접근을 차단하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기로 했는데요.

    음란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지만,
    개인들의 인터넷 사용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아닌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만 정부가 앞으로 6개월 안에
    성매매를 합법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성매매를 할 경우
    매수남은 처벌받지 않고
    여성만 처벌을 받았지만,
    이같은 규정을 없애겠다는 겁니다.

    대만 정부는 성매매 여성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관련 규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만의 인권단체들은
    성매매의 문제는 여성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것이라며,
    합법화가 문제를 더 심화시킬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1970년대 미국의 섹시 스타였던
    파라 포셋이 62세를 일기로 숨졌습니다.

    파라 포셋은 70년대 인기 티비 드라마였던
    미녀 삼총사에 출연하면서
    금발과 환한 미소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포셋이 수영복을 입고 찍은 포스터는
    수백만장이 팔려 나갔으며,
    그녀의 헤어 스타일은 미국 전역의 여성들에게
    크게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ANC▶

    영국의 한 백만장자가
    수십억원짜리 저택과 최고급 스포츠카,
    보트를 경품으로 내놨습니다.

    최근 이혼한 이 남성은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집과 자동차등을 포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VCR▶

    11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22억 원 가량 하는
    저택에 살고 있는 앤드류 폴씨는
    한 웹사이트 게임의 경품으로
    자신의 집을 내놓았습니다.

    또 에스턴 마틴과 모터 보트도
    경품으로 함께 내놓기로 했는데요.

    20파운드의 참가비를 낸 뒤
    폴 씨의 사진위에 공을 가장 정확한
    위치에 올려놓으면 경품을
    차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폴 씨는 9달전 이혼을 한 뒤
    앞만 보고 달려온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게 됐고
    이제는 속도를 좀 늦추면서
    아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게임은 오는 8월 중순까지 계속되는데,
    참가자가 15만 명 이하일 경우에는
    집과 자동차를 넘기는 대신
    100만 파운드의 현금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체코에서 열린 맥주통 굴리기 대회입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이 대회에는
    체코와 독일, 영국, 슬로바키아등에서
    35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맥주통의 무게는 52kg으로
    참가자들은 600미터의 트랙을
    굴려야 합니다.

    1930년대 양조장 노동자들이
    맥주를 나르기 위해 맥주통을 굴리던 것이
    나중에 경주 대회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남성팀과 여성팀, 혼합팀으로 나눠져
    치러진 경기에서 프라하의 맥주 클럽팀이
    2분 26초로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독일 브란덴부르크 광장에
    오바마 가면을 쓴 수퍼맨과
    메르켈 가면을 쓴 원더우먼이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독일의 환경운동 단체 회원들로
    오바마와 메르켈의 가슴에
    지구 온도 상승을 1.5도로 제한하자는
    표어가 붙어있습니다.

    독일 메르켈 총리는 워싱턴으로 가
    오바마와 회담을 가질 예정인데
    환경단체들은 두 사람이
    지구 온난화 방지에 앞장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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