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신정연 기자
신정연 기자
서울-춘천 고속도로, 오늘 밤 개통
서울-춘천 고속도로, 오늘 밤 개통
입력
2009-07-15 06:31
|
수정 2009-07-15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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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서울과 강원도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가 오늘 개통됩니다.
이제 서울에서 춘천까지 4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신정연 기자가 미리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VCR▶
서울과 춘천을 잇는 가장 빠른 길,
춘천-서울고속도로가 드디어 열렸습니다.
2조 2천억 원에 달하는 민자가 투입돼
지난 2004년 8월 착공된 이후 5년 만입니다.
춘천의 진입기점인 남춘천 나들목을 지나
발산 1교를 마주하면
홍천강이 눈앞에 병풍처럼 펼쳐집니다.
산악지형이 많은 강원도의 특성상
전체 61.4km 가운데 40%가
교량과 터널로 이어졌습니다.
춘천-서울고속도로 구간 중
가장 긴 미사터널은 길이가 2,194m로
터널 중간이 강원도와 경기도의 경곕니다.
조금 더 달려 경기도 화도 나들목을 지나자
도로가 확 트입니다.
춘천 분기점에서 이곳까지
46.5km 구간은 4차선으로,
화도 나들목부터 서울 강일 나들목까지는
왕복 6에서 8차로로 설계됐습니다.
그동안 경춘국도를 이용했을 때
춘천에서 서울까지 80분 정도 걸렸지만,
앞으로는 고속도로를 달리면
불과 38분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서울과 고속도로가 연결되지 않은
유일한 도청 소재지로
가까우면서도 심리적 오지였던 춘천,
이제 춘천-서울간 꿈의 고속도로를 달리며
모두가 희망을 키울 수 있게 됐습니다.
MBC뉴스 신정연입니다.
서울과 강원도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가 오늘 개통됩니다.
이제 서울에서 춘천까지 4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신정연 기자가 미리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VCR▶
서울과 춘천을 잇는 가장 빠른 길,
춘천-서울고속도로가 드디어 열렸습니다.
2조 2천억 원에 달하는 민자가 투입돼
지난 2004년 8월 착공된 이후 5년 만입니다.
춘천의 진입기점인 남춘천 나들목을 지나
발산 1교를 마주하면
홍천강이 눈앞에 병풍처럼 펼쳐집니다.
산악지형이 많은 강원도의 특성상
전체 61.4km 가운데 40%가
교량과 터널로 이어졌습니다.
춘천-서울고속도로 구간 중
가장 긴 미사터널은 길이가 2,194m로
터널 중간이 강원도와 경기도의 경곕니다.
조금 더 달려 경기도 화도 나들목을 지나자
도로가 확 트입니다.
춘천 분기점에서 이곳까지
46.5km 구간은 4차선으로,
화도 나들목부터 서울 강일 나들목까지는
왕복 6에서 8차로로 설계됐습니다.
그동안 경춘국도를 이용했을 때
춘천에서 서울까지 80분 정도 걸렸지만,
앞으로는 고속도로를 달리면
불과 38분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서울과 고속도로가 연결되지 않은
유일한 도청 소재지로
가까우면서도 심리적 오지였던 춘천,
이제 춘천-서울간 꿈의 고속도로를 달리며
모두가 희망을 키울 수 있게 됐습니다.
MBC뉴스 신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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