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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박민주 기자

시공사 "경전철 붕괴사고, 기기조작 미숙이 원인"

시공사 "경전철 붕괴사고, 기기조작 미숙이 원인"
입력 2009-07-27 07:52 | 수정 2009-07-2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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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의정부 경전철 붕괴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는 데 경찰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공사측이 기기조작 실수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박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경찰은 상판을 조립하던
    크레인이 무너져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의정부 경전철 공사현장 사고의
    원인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고발생 사흘째인 아직까지도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고당시를 증언해 줄 핵심인물인
    크레인 운전자 세 명 가운데
    두 명이 숨졌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시공사인 GS 건설측은
    이번 사고가 상판조립용 크레인 운전 미숙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크레인이 지지대를 옮기는 과정에서
    지지대끼리 충돌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고,

    지지대 1개가 넘어지면서 크레인도 넘어지고
    인부들이 추락하거나 구조물에 깔렸을 수
    있다는 겁니다.

    경찰은 크레인 조작 미숙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도
    아직은 여러가지 가능성을 추정해보는
    단계일 뿐,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450톤에 달하는 무너진 구조물들을 치우는
    작업은 어젯밤에도 계속돼

    오늘 새벽부터는 사고현장 정리가
    어느정도 완료돼 주변 차량 통행도
    재개됐습니다.

    경찰은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어 사고 원인을
    밝혀내고, 주변 안전 관리에 대한 문제는
    없었는지 확인한 뒤,

    경전철 시공사 관계자들을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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