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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공윤선 기자

흉기로 돌변할 수 있는 야구공의 위력

흉기로 돌변할 수 있는 야구공의 위력
입력 2009-08-03 07:51 | 수정 2009-08-0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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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김광현 선수도 그렇고 올시즌 들어서 많은 선수들이 야구공에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실제로 야구공의 위력이 상당히 대단하다면서요?

    ◀ 기 자 ▶

    저희가 실제로 실험을 해봤는데요.

    야구공이 부딪치는 압력은
    무려 82톤에 달했습니다.

    시속 150km로 날아오는 공이
    5cm 두께의 얼음판 3장을 박살냅니다.

    공이 투수에서 포수까지 걸리는 시간은
    0.44초.

    우리 몸이 위험을 판단하고 반응하는 속도는
    0.19초에 불과해 타자들은 사실상
    속수무책입니다.

    이번에는 충격강도를 측정해 봤습니다.

    150km의 속도로 충돌실험용
    인체모형에 부딪친 공의 압력은
    무려 82톤입니다.

    ◀ANC▶

    600kg의 황소가 10층에서 떨어진 것에
    부딪친 것과 마찬가지라면서요?

    ◀ 기 자 ▶

    부딪치면 뼈가 부서질 정도입니다.

    위험은 타자에만 해당되지 않는데요.

    배트의 반발력도 공의 위험도를 높입니다.

    시속 150km의 공은 배트에 맞는 순간
    200km의 광속타구가 됩니다.

    ◀ANC▶

    공을 던진 후에 무방비 상태가 되는
    투수들에게는 공포, 그 자체겠어요?

    ◀ 기 자 ▶

    무게가 겨우 142g에 불과한
    작은 야구공이지만 어느 순간
    무서운 흉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선수들은 서로를 보호하는
    동업자 정신의 자세를 가져야겠습니다.

    ◀ANC▶

    안전과 재미를 모두 누릴 수 있는
    프로야구가 으면 좋겠니다.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됐죠?

    ◀ 기 자 ▶

    에이스가 없었지만 이어 고효준과 송은범까지
    잇따라 투입하며 초강수를 쓴 SK는
    3회초 안타 3개로 5점을 내 승부를 뒤집은 뒤
    9회 김강민의 솔로아치 등으로 3점을 추가해
    11:4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ANC▶

    광주에서는 기아가 6년 10개월 만에
    단독 1위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어요?

    ◀ 기 자 ▶

    기아는 솔로홈런을 포함해 3안타,
    3타점을 몰아친 해결사 김상현을 앞세워
    삼성을 잡고 첫 4연승을 달렸습니다.

    청주에서는 롯데가 한화를 5:3으로 제압했고
    또 히어로즈는 연장 10회말 이택근의
    끝내기 안타로 LG와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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