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권희진 기자
권희진 기자
北 조문단, 오늘 오전 9시 이 대통령 예방
北 조문단, 오늘 오전 9시 이 대통령 예방
입력
2009-08-23 07:15
|
수정 2009-08-2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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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조문을 위해서 방문한 북한 조문단이 오늘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북한 조문단의 숙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희진 기자, 전해 주시죠.
◀ 기 자 ▶
네, 김기남 노동당 비서를
단장으로 하는
북한 조문단 일행이
잠시 후에 청와대를
예방하기 위해
숙소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을떠날 예정입니다.
이명박 대통령과의 면담 시간은
9시로 알려졌습니다.
◀VCR▶
김 비서 등 조문단은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남북 관계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김정일 위원장의
구두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북한 조문단은 오전 10시부터 예정된
미국과 일본, 중국 조문 사절단의 예방보다
1시간 먼저 청와대를 찾게 되는데,
이 자리에서 북한 핵 문제 등
남북관계 현안에 대해 남북 정상이
서로의 의중을 파악할 수
있는 충분한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북한 조문단은 이에 앞서,
어젯밤 서울 체류 일정을
하루 더 연장하면서, 현인택 통일부
장관이 주최한 만찬에 참여해 우리 정부
당국자들과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후 하루종일 진통을 겪던 대통령 예방
일정과 형식에 대해 합의를 이루면서, 이명박
대통령과의 면담이 결정됐습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어제 만찬을 마치고,
북측 조문단이 청와대를 예방하기로 했다면서
이를 통해 새로운 남북 관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조문을 계기로 20개월만에
남북 장관급 회동이 성사됐고, 이어 북한
조문단의 대통령 예방까지
이뤄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오늘 조문단과 이 대통령과의
면담은 앞으로 금강산 관광 재개와 이산가족
상봉, 개성공단 활성화 문제 등 당면한 남북
현안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북한 조문단의 숙소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조문을 위해서 방문한 북한 조문단이 오늘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북한 조문단의 숙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희진 기자, 전해 주시죠.
◀ 기 자 ▶
네, 김기남 노동당 비서를
단장으로 하는
북한 조문단 일행이
잠시 후에 청와대를
예방하기 위해
숙소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을떠날 예정입니다.
이명박 대통령과의 면담 시간은
9시로 알려졌습니다.
◀VCR▶
김 비서 등 조문단은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남북 관계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김정일 위원장의
구두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북한 조문단은 오전 10시부터 예정된
미국과 일본, 중국 조문 사절단의 예방보다
1시간 먼저 청와대를 찾게 되는데,
이 자리에서 북한 핵 문제 등
남북관계 현안에 대해 남북 정상이
서로의 의중을 파악할 수
있는 충분한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북한 조문단은 이에 앞서,
어젯밤 서울 체류 일정을
하루 더 연장하면서, 현인택 통일부
장관이 주최한 만찬에 참여해 우리 정부
당국자들과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후 하루종일 진통을 겪던 대통령 예방
일정과 형식에 대해 합의를 이루면서, 이명박
대통령과의 면담이 결정됐습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어제 만찬을 마치고,
북측 조문단이 청와대를 예방하기로 했다면서
이를 통해 새로운 남북 관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조문을 계기로 20개월만에
남북 장관급 회동이 성사됐고, 이어 북한
조문단의 대통령 예방까지
이뤄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오늘 조문단과 이 대통령과의
면담은 앞으로 금강산 관광 재개와 이산가족
상봉, 개성공단 활성화 문제 등 당면한 남북
현안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북한 조문단의 숙소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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