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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본격 개학 시작‥학교마다 신종플루 '비상'

오늘부터 본격 개학 시작‥학교마다 신종플루 '비상'
입력 2009-08-24 06:26 | 수정 2009-08-2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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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대부분의 초중고교가 오늘 개학을 앞고 있는데 신종플루 때문에 걱정이 큽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개학을 연기하거나 휴교하기로 했습니다.

    임경아 기자입니다.

    ◀VCR▶

    필리핀으로
    영어 캠프를 다녀 온
    초등학교 3학년 소정이는
    내일이 개학이지만,
    학교에 갈 수 없습니다.

    학교에서, 입국 뒤 7일 동안은
    등교하지 말아달라고
    문자가 온 것입니다.

    ◀INT▶조용미/학부모 / 은평구 수색동
    "귀국을 했기 때문에 일주일동안
    지켜봐야 할 것 같아서 학원도 안 보내고
    친구 만나는 것도 자제하고..."

    오늘부터 많은 학교가 개학하지만,
    신종플루로 2학기 학사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는 학교가 늘고 있습니다.

    그동안 신종플루 환자가 나온 학교는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모두 320개교가
    넘고, 감염된 학생 수는 750명이 넘습니다.

    개학을 연기하거나 휴교를 선언한 학교는
    지금까지 대구와 경북 안동,
    충북 청주, 제주 등지에서
    확인된 곳만 15개교입니다.

    개학을 연기한 학교가 7곳,
    휴교를 한 학교가 8곳입니다.

    하지만 시도교육청에 통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휴교 조치를 내린 곳도 있어
    실제 숫자는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앞으로
    가을운동회와 같이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가급적 열지
    말것을 일선 학교에 지시했습니다.

    ◀INT▶박희근 과장 / 교육과학기술부 학생건강안전과
    "수학여행, 가을소풍, 운동회, 수련활동 등
    학생들의 집단 행사를 자제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교과부는 또 학교별 일일발열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등 신속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개학철이 시작되면서
    학교를 통한 집단 감염도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임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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