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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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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신종플루 방지 '비상' /대구

대학가 신종플루 방지 '비상' /대구
입력 2009-09-01 08:07 | 수정 2009-09-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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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어제 개강을 한 대학들도 신종플루 방지에 분주합니다.

    교문에 체온감지기까지 설치했습니다.

    이상원 기자입니다.

    ◀VCR▶

    경북의 한 대학교.

    등교하는 학생들의 체온을 열감지기로
    측정하고 있습니다.

    승용차에 탄 사람들, 통학버스에 탄
    학생 등 누구도 예외는 없습니다.

    이상체온이 감지되는 사람들은
    상담을 한 뒤 기록하고 협약병원에
    가서 정밀치료를 받도록 조치했습니다.

    ◀SYN▶
    "다른 지역에 친구들이랑 피서가거나
    그런 것 없었어요?"
    "8월 초에 갔어요."
    "체온이 좀 높아서 검사를 하는게
    더 좋을 것 같구요."

    각 대학들은 신종 플루 발생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INT▶김성희 보건진료소장 / 대구 가톨릭대
    "질병에 대한 인지라든가,경각심, 그리고
    빠르고 신속한 보고체계와 치료체계가
    상당히 중요할 것 같은데 그런 것을 앞으로
    형성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되는 시작인 것 같구요..."

    ◀INT▶권태호 학생처장 / 대구대학교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고 증상이 확인되면
    저희들 협약병원에 신속하게 후송하는
    그런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하지만 신종플루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어서 개별적인
    주의와 노력이 필수적입니다.

    ◀INT▶손은숙 / 대학교 3학년
    "학교에서도 이런 병이 전염이 많이 되니까
    아무래도 학교생활도 사람들 많은 곳에 가까이
    가기가 좀 꺼려지긴한데 그래도 예방잘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신종플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대학들의 위기의식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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