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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농축산물, 원산지둔갑 여전히 극성

수입 농축산물, 원산지둔갑 여전히 극성
입력 2009-10-02 07:56 | 수정 2009-10-0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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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추석을 앞둔 이맘때면 수입산이 국산으로 둔갑하는 사례가 특히 많은데요.

    올해도 예외가 아닙니다.

    품목도 더 다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박선하 기자입니다.

    ◀VCR▶

    경기도의 한 아파트 단지에
    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을 파는 장터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축산물엔
    원산지 표시가 전혀 없습니다.

    돼지갈비의 원산지를 물어봤습니다.

    ◀SYN▶
    (이건 어디?)
    "이건 국산인데 거의 앞다리살이고
    목살 조금 섞은 것."

    600그램에 7000원으로
    저렴한 쇠고기는 호주산이라고 말합니다.

    ◀SYN▶
    (이건 어디꺼에요?)
    "호주산.돼지고기 싫어하는 사람있어서
    구색맞추려고 갖다논건데 넘싸게
    파니깐 라면값도 안나와요."

    그러나 냉동창고 가득 쌓인 돼지고기 상자엔
    모두 '미국산'이라고 쓰여있습니다.

    쇠고기도 마찬가집니다.

    3개 창고를 모두 뒤져봤지만
    국내산은 커녕 호주산도 없었습니다.

    ◀SYN▶업체 사장
    "장사하다보면 거짓말도 할 수 있고..."

    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의 원산지 표시를
    특별단속한 결과 단 2주동안 501개 업소가 적발됐습니다.

    원산지를 속인 품목은 돼지고기가 104건으로
    가장 많았고,쇠고기가 60건,송편 등 떡도
    11건이 적발됐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원산지를 허위표시한
    업자들을 형사입건하는 한편
    오는 6일부터는 쇠고기이력 추적제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박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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