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신지영 기자
신지영 기자
김연아, 세계신기록 우승
김연아, 세계신기록 우승
입력
2009-10-18 06:13
|
수정 2009-10-1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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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김연아 선수가 오늘 새벽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점프 하나를 놓치고도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랑프리대회 6회 연속 우승의 쾌거입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신지영 기자가 전해 왔습니다.
◀VCR▶
올림픽에서 행운을 부른다는
파란색 의상을 입고 링크에 오른
김연아.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연기를 시작한 김연아는
첫번째 점프 콤비네이션을
깔끔하게 해냈지만
두번째 점프에선 순간 멈칫하며
도약을 포기했습니다.
강심장 김연아는 흔들리지 않았고
나머지 연기를 무사히 마쳤지만
점프 하나를 놓쳤기 때문에
감점이 어쩔 수 없었던 상황.
그러나 놀랍게도 133.95로 2년 만에
프리스케이팅 최고점을 갱신했고
그 결과 210.03점으로 기존 최고점이었던
207.71에서 2.32점이나 끌어올렸습니다.
나머지 점프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8.8의 높은 가산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INT▶ 김연아
"딱 210점을 봤을 때 좀 놀랐고
그냥 기분이 잠시 멍했던 것 같아요.
너무 기분이 좋고."
2위 아사다 마오와의 점수 차는 무려 36.04.
마오는 두 번의 트리플 악셀 중
한 번은 성공했지만,
나머지는 착지에 실패했고 다른 점프에서도
매끄럽지 못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첫 대회부터 최고점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한 김연아는
오늘밤 갈라쇼를 마치고 내일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가 다음달 열릴
그랑프리 5차대회를 준비합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MBC 뉴스 신지영입니다.
김연아 선수가 오늘 새벽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점프 하나를 놓치고도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랑프리대회 6회 연속 우승의 쾌거입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신지영 기자가 전해 왔습니다.
◀VCR▶
올림픽에서 행운을 부른다는
파란색 의상을 입고 링크에 오른
김연아.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연기를 시작한 김연아는
첫번째 점프 콤비네이션을
깔끔하게 해냈지만
두번째 점프에선 순간 멈칫하며
도약을 포기했습니다.
강심장 김연아는 흔들리지 않았고
나머지 연기를 무사히 마쳤지만
점프 하나를 놓쳤기 때문에
감점이 어쩔 수 없었던 상황.
그러나 놀랍게도 133.95로 2년 만에
프리스케이팅 최고점을 갱신했고
그 결과 210.03점으로 기존 최고점이었던
207.71에서 2.32점이나 끌어올렸습니다.
나머지 점프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8.8의 높은 가산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INT▶ 김연아
"딱 210점을 봤을 때 좀 놀랐고
그냥 기분이 잠시 멍했던 것 같아요.
너무 기분이 좋고."
2위 아사다 마오와의 점수 차는 무려 36.04.
마오는 두 번의 트리플 악셀 중
한 번은 성공했지만,
나머지는 착지에 실패했고 다른 점프에서도
매끄럽지 못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첫 대회부터 최고점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한 김연아는
오늘밤 갈라쇼를 마치고 내일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가 다음달 열릴
그랑프리 5차대회를 준비합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MBC 뉴스 신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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