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조영익 기자
조영익 기자
한국의 '몽마르트르', 부산 달맞이 고개
한국의 '몽마르트르', 부산 달맞이 고개
입력
2009-11-13 07:58
|
수정 2009-11-1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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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남쪽의 부산에는 가볼 곳이 참 많지만 가을에 어울리는 곳 하면 해운대 달맞이 고개를 꼽을 수 있겠죠.
조영익 기자가 주말 가볼 만한 곳으로 달맞이고개 소개합니다.
◀VCR▶
부산 해운대의 끝자락
'달맞이 고개'.
대한 팔경 중에서
첫번째로 꼽히는 '해운대 저녁달'을
가장 잘 감상할 수 있어
달맞이고개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벗나무를 사이로
목재 산책데크를 따라 오르다보면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대교,
그리고 수평선 가까이 오륙도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뛰어난 자연 경관과 더불어
달맞이고개는 한국의 몽마르트르로 불릴 만큼
낭만과 예술의 혼으로 가득합니다.
주변 언덕에는
십여개의 갤러리들이 옹기 종기 모여있어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고,
세계 유일의 추리문학 전문도서관인
'추리 문학관'도 달맞이고개의 명소입니다.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레스토랑과
예쁜 찻집들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입니다.
◀INT▶ 김현희/부산 사직동
"앉아서 커피 마시면서 바다 볼 수 있고
마음이 답답하거나 그럴 때 오면 언제나
바다를 보면서 커피 한잔할 수 있어서
그런 게 참 좋습니다."
밤이 되면 달맞이고개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로 뻗은 문텐로드.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선텐을 즐길 수 있다면
달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문텐'을
바로 달맞이고개에서 만끽할 수 있습니다.
◀INT▶이관철/부산 중동
"발도 편하고 공기도 좋고 보름 되면 달빛도
많이 비치고. 아주 공기 좋고 좋아요."
다이아몬드 브릿지 '광안대교'와
해운대의 하늘로 치솟은 마천루 등
멋진 야경도 일품입니다.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사진작가들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해운대 달맞이고개.
계절마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찾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남쪽의 부산에는 가볼 곳이 참 많지만 가을에 어울리는 곳 하면 해운대 달맞이 고개를 꼽을 수 있겠죠.
조영익 기자가 주말 가볼 만한 곳으로 달맞이고개 소개합니다.
◀VCR▶
부산 해운대의 끝자락
'달맞이 고개'.
대한 팔경 중에서
첫번째로 꼽히는 '해운대 저녁달'을
가장 잘 감상할 수 있어
달맞이고개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벗나무를 사이로
목재 산책데크를 따라 오르다보면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대교,
그리고 수평선 가까이 오륙도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뛰어난 자연 경관과 더불어
달맞이고개는 한국의 몽마르트르로 불릴 만큼
낭만과 예술의 혼으로 가득합니다.
주변 언덕에는
십여개의 갤러리들이 옹기 종기 모여있어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고,
세계 유일의 추리문학 전문도서관인
'추리 문학관'도 달맞이고개의 명소입니다.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레스토랑과
예쁜 찻집들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입니다.
◀INT▶ 김현희/부산 사직동
"앉아서 커피 마시면서 바다 볼 수 있고
마음이 답답하거나 그럴 때 오면 언제나
바다를 보면서 커피 한잔할 수 있어서
그런 게 참 좋습니다."
밤이 되면 달맞이고개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로 뻗은 문텐로드.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선텐을 즐길 수 있다면
달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문텐'을
바로 달맞이고개에서 만끽할 수 있습니다.
◀INT▶이관철/부산 중동
"발도 편하고 공기도 좋고 보름 되면 달빛도
많이 비치고. 아주 공기 좋고 좋아요."
다이아몬드 브릿지 '광안대교'와
해운대의 하늘로 치솟은 마천루 등
멋진 야경도 일품입니다.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사진작가들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해운대 달맞이고개.
계절마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찾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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