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신은정 기자
신은정 기자
창원-마산-진해, 통합 확정‥과제 산적
창원-마산-진해, 통합 확정‥과제 산적
입력
2009-12-12 06:33
|
수정 2009-12-12 07:44
재생목록
◀ANC▶
경남 창원과 마산,진해시의 행정구역 자율통합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이로써 전국 최대 규모의 자치단체가 탄생하게 됐는데요.
통합을 위한 법적 절차가 곧 시작되지만 시민단체 반발 등 아직 풀어야 할 과제도 남아 있습니다.
신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경남 창원 시의회가
마산*진해시의회에 이어
행정구역 통합안'을 찬성 의결했습니다.
이로써 창원과 마산 진해 3개시는
정부의 통합 절차에 따라 전국 최초로
행정구역 자율통합 지역으로 확정됐습니다.
통합시는 인구 108만 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INT▶ 박완수 창원시장
"대한민국의 5대 도시안에 들 수 있는
동남권의 메가시티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창원마산진해 통합시는
관련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7월 1일에 정식 출범하게 됩니다.
그러나 행정구역 통합을 뒷받침할
법률의 국회 통과 절차가 남아 있어
갈등도 예상됩니다.
특히 지역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주민투표가 수용되지 못한 점에 대한
반발이 적지 않습니다.
◀INT▶강창덕 공동대표/민생민주 창원회의
"주민투표를 통해서 충분한 의견수렴을 해야만
진정한 민주주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 통합시청을 어디에 둘건 지
그리고 통합시의 이름을 마창진으로 할건 지
아니면 '창마진'이나 진창마로 할건 지를 놓고
주민 사이의 갈등도 우려됩니다.
MBC뉴스 신은정입니다.
경남 창원과 마산,진해시의 행정구역 자율통합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이로써 전국 최대 규모의 자치단체가 탄생하게 됐는데요.
통합을 위한 법적 절차가 곧 시작되지만 시민단체 반발 등 아직 풀어야 할 과제도 남아 있습니다.
신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경남 창원 시의회가
마산*진해시의회에 이어
행정구역 통합안'을 찬성 의결했습니다.
이로써 창원과 마산 진해 3개시는
정부의 통합 절차에 따라 전국 최초로
행정구역 자율통합 지역으로 확정됐습니다.
통합시는 인구 108만 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INT▶ 박완수 창원시장
"대한민국의 5대 도시안에 들 수 있는
동남권의 메가시티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창원마산진해 통합시는
관련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7월 1일에 정식 출범하게 됩니다.
그러나 행정구역 통합을 뒷받침할
법률의 국회 통과 절차가 남아 있어
갈등도 예상됩니다.
특히 지역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주민투표가 수용되지 못한 점에 대한
반발이 적지 않습니다.
◀INT▶강창덕 공동대표/민생민주 창원회의
"주민투표를 통해서 충분한 의견수렴을 해야만
진정한 민주주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 통합시청을 어디에 둘건 지
그리고 통합시의 이름을 마창진으로 할건 지
아니면 '창마진'이나 진창마로 할건 지를 놓고
주민 사이의 갈등도 우려됩니다.
MBC뉴스 신은정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