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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정

코스피, 하락세‥투자심리 위축

코스피, 하락세‥투자심리 위축
입력 2010-02-19 12:38 | 수정 2010-02-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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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나흘 만에 다시 1600선을 밑도는 등 불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글로벌 출구전략이 예상밖으로 빨라질 수 있다는 점과 두바이 금융시장에 대한 우려가 다시금 맞물리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27.24포인트 하락한 1593.95포인트를, 코스닥지수는 8.23포인트 내린 505.10포인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현재 외국인만이 매수주체로 나서고 있습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제조업지표 호전 등 일부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흐름을 이어갔지만 국내 증시는 어제에 이어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뉴욕증시 장마감 이후에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재할인율을 인상한다고 밝히면서 출구전략이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고 이와 더불어 두바이사태가 다시금 불거질 수 있다는 소식은 취약해진 투자심리에 더욱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보험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증시가 오늘까지 설연휴로 휴장에 들어간 가운데 상승출발한 일본증시도 하락세로 오전장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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