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
윤효정 기자
윤효정 기자
[이번주 개봉영화] 부당거래 外
[이번주 개봉영화] 부당거래 外
입력
2010-10-28 12:38
|
수정 2010-10-28 13:51
재생목록
◀ANC▶
개봉전부터 화제가 된 한국 영화들이 이번주에 눈에 띕니다.
애니메이션과 중년의 로맨스를 다룬 외화 등 다양하게 골라볼 영화 많습니다.
새로 개봉하는 영화, 윤효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VCR▶
<부당거래>
성폭행 사건의 범인 조작을 둘러싸고
형사와 검사, 기업인 스폰서 사이에
벌어지는 은밀한 거래.
어느새 데뷔 10년차 중견감독 대열에
들어선 류승완 감독은
물고 물리는 이 사회 부패의 고리를
스크린을 통해 신랄하게 고발합니다.
◀INT▶ 류승범/부당거래 주연
"바뀌지 않는 구조적 문제라든지
사회적 문제가 있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조금 씁쓸함이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 등
실력파 배우들의 농익은 연기가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갑니다.
================================
<어쿠스틱>
세 편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묶은
영화 <어쿠스틱>은
2AM의 임슬옹, 씨엔블루의 이종혁,
강민혁 등 아이돌 가수를
대거 앞세웠습니다.
현실과는 다른
독특한 설정의 이야기가
발라드에서 록까지 다양한 음악을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
<조금만 더 가까이>
고장난 사랑에 관한
다섯가지 증상이란
부제가 붙은,
제목 그대로 사랑 이야기입니다.
지극히 사실적인 대사와 장면이
실패한 사랑과 연애에 대해
여러가지 상념을 떠올리게 합니다.
================================
<나탈리>
우리나라 최초의 3D 멜로영화가
첫 선을 보입니다.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았지만
진부한 이야기 속에
베드신만 수차례 이어지면서
결국 단순한 볼거리를 위한
영화에 그친 게 아니냐는 평이
나왔습니다.
================================
<맛있는 인생>
만드는 영화마다 망하는
충무로의 제작자가
바다를 보려고 무작정 찾아간
강릉에서 한 여인을 만납니다.
여행지에서 만난 남녀가
이곳저곳을 돌며
이야기를 나누는 설정은 흔하지만,
두 남녀 사이의 감정보다
갈팡질팡하는 남자의 심리에
집중한 이야기가 신선해 보입니다.
================================
<가디언의 전설>
올빼미 왕국을 지배하려는 사악한 무리와
그들로부터 올빼미 세계를 보호하려는
가디언들의 전투를 3D 에니메이션으로
그렸습니다.
인간은 단 한 장면에도
등장하지 않는다는 게
독특합니다.
캐릭터는 물론 배경까지
실사에 가까울 정도로
사실적으로 묘사해 실감을 더합니다.
================================
<하비의 마지막 로맨스>
더스틴 호프만과 엠마 톰슨.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두 배우가
아름다운 중년의 러브 스토리를 엮어갑니다.
로맨스는 살아있다,
자신이 잊혀졌다고 생각하는
중년 관객들에게 환영받을 영화입니다.
================================
<스카이 크롤러>
에니매이션의 거장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신작입니다.
에니매이션이지만
삶과 죽음, 영생 등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과 전쟁 액션에
멜로까지 들어간 작품입니다.
2008년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MBC뉴스 윤효정입니다.
개봉전부터 화제가 된 한국 영화들이 이번주에 눈에 띕니다.
애니메이션과 중년의 로맨스를 다룬 외화 등 다양하게 골라볼 영화 많습니다.
새로 개봉하는 영화, 윤효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VCR▶
<부당거래>
성폭행 사건의 범인 조작을 둘러싸고
형사와 검사, 기업인 스폰서 사이에
벌어지는 은밀한 거래.
어느새 데뷔 10년차 중견감독 대열에
들어선 류승완 감독은
물고 물리는 이 사회 부패의 고리를
스크린을 통해 신랄하게 고발합니다.
◀INT▶ 류승범/부당거래 주연
"바뀌지 않는 구조적 문제라든지
사회적 문제가 있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조금 씁쓸함이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 등
실력파 배우들의 농익은 연기가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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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세 편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묶은
영화 <어쿠스틱>은
2AM의 임슬옹, 씨엔블루의 이종혁,
강민혁 등 아이돌 가수를
대거 앞세웠습니다.
현실과는 다른
독특한 설정의 이야기가
발라드에서 록까지 다양한 음악을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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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가까이>
고장난 사랑에 관한
다섯가지 증상이란
부제가 붙은,
제목 그대로 사랑 이야기입니다.
지극히 사실적인 대사와 장면이
실패한 사랑과 연애에 대해
여러가지 상념을 떠올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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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우리나라 최초의 3D 멜로영화가
첫 선을 보입니다.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았지만
진부한 이야기 속에
베드신만 수차례 이어지면서
결국 단순한 볼거리를 위한
영화에 그친 게 아니냐는 평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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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인생>
만드는 영화마다 망하는
충무로의 제작자가
바다를 보려고 무작정 찾아간
강릉에서 한 여인을 만납니다.
여행지에서 만난 남녀가
이곳저곳을 돌며
이야기를 나누는 설정은 흔하지만,
두 남녀 사이의 감정보다
갈팡질팡하는 남자의 심리에
집중한 이야기가 신선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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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의 전설>
올빼미 왕국을 지배하려는 사악한 무리와
그들로부터 올빼미 세계를 보호하려는
가디언들의 전투를 3D 에니메이션으로
그렸습니다.
인간은 단 한 장면에도
등장하지 않는다는 게
독특합니다.
캐릭터는 물론 배경까지
실사에 가까울 정도로
사실적으로 묘사해 실감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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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의 마지막 로맨스>
더스틴 호프만과 엠마 톰슨.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두 배우가
아름다운 중년의 러브 스토리를 엮어갑니다.
로맨스는 살아있다,
자신이 잊혀졌다고 생각하는
중년 관객들에게 환영받을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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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크롤러>
에니매이션의 거장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신작입니다.
에니매이션이지만
삶과 죽음, 영생 등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과 전쟁 액션에
멜로까지 들어간 작품입니다.
2008년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MBC뉴스 윤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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