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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 검사장 '줄소환'‥박기준, 오늘 아침 출두

접대 검사장 '줄소환'‥박기준, 오늘 아침 출두
입력 2010-08-30 18:54 | 수정 2010-08-3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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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검사 접대 사건에 대한 진정을 무마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박기준 전 검사장이 오늘 아침, 특검 사무실에 출두했습니다.

    언론의 시선을 피해 예정시간보다 세시간 일찍 도착했습니다.

    김준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VCR▶

    박기준 전 검사장은
    지난 2003년과 2004년
    건설업자 정모씨로부터
    접대를 받고 지난해 정씨의
    진정사건을 무마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지난해 박 전 검사장이
    정씨를 조사했던 검사와 차장검사에게
    "수사속도를 조절해달라"는 등
    압력을 행사했는지 물어보고 있습니다.

    특검은 또 내일
    한승철 전 대검 감찰부장을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한승철 전 검사장을 상대로는
    지난해 3월 술접대와 함께 현금 백만원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그리고 술자리에서
    형사사건과 관련한 청탁을 받았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특검은 또,
    올해 초 제보자 정씨의 진정서를 팩스로
    받고도, 진정을 처리하지 않은 의혹을
    받고 있는 황희철 차관을
    직접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황 차관의 서면 답변서는
    제보자 정씨의 진술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김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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