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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극장가 '한국영화 vs 외화'‥당신의 선택은?

연말 극장가 '한국영화 vs 외화'‥당신의 선택은?
입력 2010-12-23 18:55 | 수정 2010-12-2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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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극장가가 바빠지고 있습니다.

    ◀ANC▶

    기대를 모았던 국내 화제작은 물론이고 그에 맞서는 할리우드 영화들까지 영화 읽어주는 남자, 홍은철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나보시죠.

    ◀VCR▶

    한 해의 마무리가 될 이번 주 극장가는, 마치 올림픽에서 최종 성화주자를 기다리는 그런 느낌인데, 이런 기대감을 만족시켜줄 만한 영화가 있을까요?

    있습니다.

    바로 우리 영화 '황해'입니다.

    추격자'의 감독과 배우가 다시 뭉쳐서 올해 끝자락에 굉장히 무게감 있는 영화를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맞서는 할리우드와 또 영국의 영화들이 만만치 않거든요.

    지금부터 먼저 '쓰리데이즈', 할리우드 영화부터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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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아침, 당신의 배우자가 꼼짝없이 살인누명을 쓴다면 어쩌시겠습니까?

    법에 외면당한 남자는, 행복을 지키기 위해 아내의 탈옥을 감행합니다.

    한 번도 상상해보지 않은 상황들.

    심장을 조이는 이 낯선 위험들도, 그의 가족에 대한 확신과 사랑을 막진 못합니다.

    프랑스 영화의 미국 리메이크입니다.

    러셀 크로우의 인간미 넘치는 연기가 단순 액션 스릴러를 뛰어넘는 확실한 재미와 감동, 두 가지를 다 주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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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라한 자신의 현실을 감추려고, 오랜만에 만난 옛 동창 앞에서 거짓말을 해 보신 적 있으시죠?

    여기 사건의 발단은 그랬습니다.

    때론 자그마한 영국 영화가 엄청난 감동을 줍니다.

    풀 몬티가 그랬고, 빌리 엘리어트가 그랬죠?

    이번엔 '크리스마스 스타'입니다.

    살인적으로 귀여운 아이들의 밝고 맑은 감동, 믿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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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최고 화제작 '황해'입니다.

    순 제작비 100억, 이 덩치만큼이나 감독과 배우의 중량감이 대단합니다.

    촬영기간 장장 1년, 그리고 조선족 사회의 사실적 묘사 등 이 영화는 1년 내내 뉴스였습니다.

    황해 속으로 한 번 빠져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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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변의 택시기사 구남은 아내를 찾으러, 또 빚을 갚기 위해서 살인청부업자로 한국에 옵니다.

    그러나 딱히 희망을 품은 것도 아니었지만, 이렇게 절망적일 줄은 몰랐죠.

    그는 조국도 아닌, 외국도 아닌 한국에서, 한 마리 외로운 들개처럼 쫓기기 시작합니다.

    더구나 그에게 일을 시켰던 인물이 한국으로 넘어오자 그는 그의 가장 무서운 적이 됩니다.

    이 영화는 한국사회에서 3D 업종을 넘어서서 이 사회의 가장 '악마적인 도구'로 전락한, 한 조선족 인물을 통해서 우리 사회의 캄캄한 단면을 낱낱이 들춰냅니다.

    이 과정에서 배우들의 혼신의 연기는 '최고 수준'입니다.

    ◀INT▶ 하정우
    "저 개인적으로 이제 한국에서 면가를 만나서 시작되는 그 액션 씬, 그리고 그 면가의 어떤 그런 추격을 당해서 도망가는 데까지의 그 액션 씬이 직을 때도 굉장히 공을 들였고 많은 시간을 또 투자를 했었고 그랬기 때문에 저한테는 그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INT▶ 김윤석
    "황해는 정말 올해 대미를 장식하는 영화로 여러분들께 다가갈 수 있다는 게 너무나 자랑스럽고..."

    ◀SYN▶ 하정우, 김윤석
    "이번 주 뉴스매거진 최고의 뉴스는 '황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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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최고의 뉴스는 시청자 여러분이 판단하시는 거겠죠.

    아무튼 영화 '황해', 영화의 무게만큼이나 폭력의 수위가 높습니다.

    그래서 18세 이상가고요.

    영화 읽어주는 남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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