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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조영익 기자

'세종대왕함' 실전 배치‥대양해군 큰 걸음

'세종대왕함' 실전 배치‥대양해군 큰 걸음
입력 2010-01-01 22:14 | 수정 2010-01-0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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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우리나라 첫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도 첫날부터 실전 훈련에 나섰습니다.

    해군은 올해 두 번째 이지스함을 취역시키는 등 대양해군으로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세종대왕함이
    잠수함 정지함의 호위를 받으며
    흰 물살을 가릅니다.

    우리 해군의 첫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이
    새해부터 실전에 배치됐습니다.

    ◀EFFECT▶
    "기상 좋으면 쏴!"

    건조하는 데 1조 2천억 원이 들어간
    세종대왕함은
    길이 166미터, 축구장 1.7배 크기로
    거대한 해상 요새입니다.

    8각형 고정 레이더는
    1천km 밖 표적을 추적할 수 있고,
    적 항공기와 함정, 잠수함 등
    20여 개의 표적을 동시에 요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적에게는 모습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이지스, 즉 뚫리지 않는 '신의 방패'로
    불립니다.

    ◀INT▶ 황상현 함장/세종대왕함
    "세종대왕함은 대한민국 해군세력 중
    최신예, 최정예 함정으로써
    대북 우위의 전략으로뿐만 아니라
    대한해군으로서의 한국 해군의 표상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우리 해군이
    대양해군의 첫걸음을 내딛는 한 해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조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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