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신지영 기자

김연아의 새해인사와 각오

김연아의 새해인사와 각오
입력 2010-01-01 22:14 | 수정 2010-01-01 22:49
재생목록
    ◀ANC▶

    올해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에겐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텐데요.

    김연아 선수의 새해 소망과 각오를 신지영 기자가 전합니다.

    ◀VCR▶

    ◀SYN▶ 김연아
    "2010년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요.
    2010년 밴쿠버올림픽,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김연아의 새해 희망은
    올림픽에서 후회 없는 연기를 펼치는 것.

    하루의 대부분을 훈련으로 보내며
    밴쿠버 콜로시움빙상장에
    애국가가 울려퍼질 그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처음 스케이트화를 신었던 7살 때부터
    지금까지 꿈꾸던 올림픽 무대가
    어느덧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세계선수권 재패, 최고점 경신,
    그랑프리 7연패.

    수많은 벽을 뛰어넘은 김연아 앞에 남은 건
    오직 올림픽 금메달 뿐.

    그간의 기록들이
    김연아를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시즌 최고점수 210.03점은
    다른 선수들이 극복하기 힘든
    25점 이상의 격차를 보이고 있고,
    실수가 있었던 미국 대회와
    그랑프리 파이널의 점수조차
    경쟁자들의 시즌 최고 점수를 웃돌고 있습니다.

    ◀SYN▶ 김연아
    "준비를 다 완벽하게 해서
    올림픽 때는 전혀 긴장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라이벌이었던 아사다 마오는
    그랑프리 대회에서 최악의 부진을 보인 뒤
    자국 대회에서 겨우 밴쿠버행 막차를
    탔을 정도로 이번 시즌 헤매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오 역시 금메달을 노리고 있고,
    일본연맹의 전폭적인 지원이 예상되고 있어
    방심은 금물입니다.

    김연아의 출전은
    한국 시각으로 2월 24일 오전.

    세계가 숨죽이며 지켜볼 그날을 위해
    김연아는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지영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