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정규묵 기자
정규묵 기자
올해는 월드컵의 해‥기대와 우려
올해는 월드컵의 해‥기대와 우려
입력
2010-01-01 22:14
|
수정 2010-01-0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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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아시다시피 올해엔 전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이 남아공에서 열립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월드컵이어서 더욱 의미가 새롭지만, 걱정도 적지 않습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VCR▶
지구촌 최대 스포츠 축제
월드컵의 해가 밝았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남아공 월드컵은 오는 6월 11일
개최국 남아공과 멕시코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선 진출 32개국이 한 달간
뜨거운 열전을 펼치게 됩니다.
최다 우승국 브라질과 피파랭킹 1위 스페인,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와
축구종가 잉글랜드 등 전통의 강호들이
모두 남아공행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사상 첫 월드컵 동반진출의 이룬 남북한도
또 하나의 새 역사에 도전합니다.
여기에 메시와 호날두, 베컴 등
세계 축구 별들의 화려한 기량은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INT▶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월드컵 본선은 우리가 부진했던 예선과
분명 다를 겁니다.
그래서 더 본선이 기다려집니다."
요하네스버그와 케이프타운 등
남아공의 월드컵 개최 도시들은
축제를 위한 새 단장에 한창인 가운데,
경기가 열릴 10개 구장도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며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기대만큼이나 걱정도 만만치 않습니다.
월드컵 개막은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지만, 준비 부족으로
여전히 많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지하철과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수단이 거의 없어
대회 운영과 관광객 유치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뒤늦게 여기저기 버스차로 공사를
벌이고 있지만 언제 끝날지 기약이 없습니다.
◀INT▶ 블래터 회장/국제축구연맹
"문제가 한 가지 있는데 그건 교통 문제입니다.
남아공 정부가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여기에 범죄 발생률이
세계 평균의 7배에 이르는 최악의 치안상황은
각국 선수단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기대와 우려 속에
어느덧 월드컵의 해가 밝은 남아공.
아프리카의 원초적 힘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저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도
지구촌 축구 팬들의 관심사입니다.
MBC 뉴스 정규묵입니다.
아시다시피 올해엔 전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이 남아공에서 열립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월드컵이어서 더욱 의미가 새롭지만, 걱정도 적지 않습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VCR▶
지구촌 최대 스포츠 축제
월드컵의 해가 밝았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남아공 월드컵은 오는 6월 11일
개최국 남아공과 멕시코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선 진출 32개국이 한 달간
뜨거운 열전을 펼치게 됩니다.
최다 우승국 브라질과 피파랭킹 1위 스페인,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와
축구종가 잉글랜드 등 전통의 강호들이
모두 남아공행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사상 첫 월드컵 동반진출의 이룬 남북한도
또 하나의 새 역사에 도전합니다.
여기에 메시와 호날두, 베컴 등
세계 축구 별들의 화려한 기량은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INT▶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월드컵 본선은 우리가 부진했던 예선과
분명 다를 겁니다.
그래서 더 본선이 기다려집니다."
요하네스버그와 케이프타운 등
남아공의 월드컵 개최 도시들은
축제를 위한 새 단장에 한창인 가운데,
경기가 열릴 10개 구장도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며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기대만큼이나 걱정도 만만치 않습니다.
월드컵 개막은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지만, 준비 부족으로
여전히 많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지하철과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수단이 거의 없어
대회 운영과 관광객 유치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뒤늦게 여기저기 버스차로 공사를
벌이고 있지만 언제 끝날지 기약이 없습니다.
◀INT▶ 블래터 회장/국제축구연맹
"문제가 한 가지 있는데 그건 교통 문제입니다.
남아공 정부가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여기에 범죄 발생률이
세계 평균의 7배에 이르는 최악의 치안상황은
각국 선수단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기대와 우려 속에
어느덧 월드컵의 해가 밝은 남아공.
아프리카의 원초적 힘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저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도
지구촌 축구 팬들의 관심사입니다.
MBC 뉴스 정규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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