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윤파란 기자

수출항 부산, 다시 도약한다

수출항 부산, 다시 도약한다
입력 2010-01-01 22:14 | 수정 2010-01-01 22:48
재생목록
    ◀ANC▶

    이번에는 수출전진기지, 부산항으로 가보겠습니다.

    경기침체로 힘든 한 해를 보낸 부산항은 최근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며 다시 한 번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나가 있는 윤파란 기자, 지금 분위기 전해주십시오.

    ◀ 기 자 ▶

    네, 부산항 신선대 컨테이너 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새해 첫 날, 연휴에도 불구하고
    이곳 신선대는 야간작업으로
    매우 분주한 모습입니다.

    ◀VCR▶

    잠시 뒤 출항을 앞두고
    수출입 화물과 환적화물을 싣고 내리느라
    크레인이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매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던 부산항은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침체 영향으로
    물동량이 16% 감소하는 등
    개항 이래 가장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하반기 수출입이 조금씩 살아나고
    중국항만의 환적화물도 대거 유치하면서
    빠른 속도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월별 물동량도 이미 100만TEU 수준을
    회복했고, 대형 외국선사들이 속속
    부산항을 환적 거점항으로 선택하고 있어
    세계 5위 컨테이너항만의 입지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올해는 연간 700만 개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는 신항 터미널의 추가 개장으로
    동북아 허브항만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부산항 신선대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MBC 뉴스 윤파란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