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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임재국 기자

새해에도 꺼지지 않는 '제철 용광로'

새해에도 꺼지지 않는 '제철 용광로'
입력 2010-01-01 22:14 | 수정 2010-01-0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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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새해 첫날부터 산업현장은 활기가 넘칩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포항제철에는 1천여 명의 직원들이 용광로에서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임재국 기자, 전해주십시오.

    ◀ 기 자 ▶

    네, 새해 첫날인 오늘도
    포항제철소의 현장 생산라인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곳 포항제철소에는
    7개의 용광로가 있는데요.

    모든 용광로가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가동되고 있습니다.

    ◀VCR▶

    오늘 밤에도 근무자 1천여 명이 정상 출근해
    쇳물 생산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INT▶ 이종록 반장/포항제철소
    "근무 특성상 제철소 불을 끌 수 없기 때문에
    1년 365일 명절에 관계없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제철의 핵심인 용광로의 쇳물은
    제강과 압연공정 등을 거쳐
    자동차나 선박, 전기제품 등에 쓰이는
    철로 태어납니다.

    이 때문에 이곳 직원들은
    모든 산업의 원료를 공급한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새해 첫 야근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포스코는
    지난해 세계 경기 침체로 생산량을 줄였지만
    올해 원가절감과 기술개발로
    세계 3대 철강사로 거듭난다는 각오입니다.

    ◀INT▶ 이종복 2제선 공장장
    "올해도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새로운 성공신화를 창조해가겠습니다."

    포항제철소의 새해는
    강추위 속에서도 뜨거운 용광로처럼
    열기와 희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MBC 뉴스 임재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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