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이남호 기자
이남호 기자
활기 넘친 새해 첫날
활기 넘친 새해 첫날
입력
2010-01-01 22:14
|
수정 2010-01-0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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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새해 첫날에도 수출 현장은 도약을 다짐하며 분주했고, 스키장은 휴일을 만끽하는 인파로 붐볐습니다.
◀ANC▶
헬기에서 내려다본 우리 강산의 새해 첫 모습을 이남호 기자가 전합니다.
◀VCR▶
경인년 첫날 인천항.
휴일도 잊은 항만에서
수출 상품을 가득 실은 화물선이
먼 길을 떠납니다.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수출선은
천천히, 그러나 쉬지 않고
겨울 바다를 가르며
항로를 바로잡아나갑니다.
육지에선 KTX 열차가 쏜살같이 내달립니다.
새해 더 큰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듯
열차는 거칠 것이 없습니다.
경인년 첫날의 기운을 간직하려는 사람들로
산에는 인파가 줄을 이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부단히 올라
정상에 선 사람들은
세상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모처럼 환한 웃음을 짓습니다.
강추위에 스키장에서는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는 사람들의
즐거운 탄성이 끊이질 않습니다.
때로는 넘어질 때도 있지만
다시 일어나면 그뿐,
다시 힘차게 나아갑니다.
60년 만에 돌아온 백호의 해를 맞아
눈처럼 하얀 털을 가진
호랑이의 늠름한 모습 주위로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우직하게 한 걸음 한 걸음을 옮기는 백호처럼
차분한 마음으로 행복한 새해를 맞는 발길이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MBC 뉴스 이남호입니다.
새해 첫날에도 수출 현장은 도약을 다짐하며 분주했고, 스키장은 휴일을 만끽하는 인파로 붐볐습니다.
◀ANC▶
헬기에서 내려다본 우리 강산의 새해 첫 모습을 이남호 기자가 전합니다.
◀VCR▶
경인년 첫날 인천항.
휴일도 잊은 항만에서
수출 상품을 가득 실은 화물선이
먼 길을 떠납니다.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수출선은
천천히, 그러나 쉬지 않고
겨울 바다를 가르며
항로를 바로잡아나갑니다.
육지에선 KTX 열차가 쏜살같이 내달립니다.
새해 더 큰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듯
열차는 거칠 것이 없습니다.
경인년 첫날의 기운을 간직하려는 사람들로
산에는 인파가 줄을 이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부단히 올라
정상에 선 사람들은
세상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모처럼 환한 웃음을 짓습니다.
강추위에 스키장에서는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는 사람들의
즐거운 탄성이 끊이질 않습니다.
때로는 넘어질 때도 있지만
다시 일어나면 그뿐,
다시 힘차게 나아갑니다.
60년 만에 돌아온 백호의 해를 맞아
눈처럼 하얀 털을 가진
호랑이의 늠름한 모습 주위로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우직하게 한 걸음 한 걸음을 옮기는 백호처럼
차분한 마음으로 행복한 새해를 맞는 발길이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MBC 뉴스 이남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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