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박선영 기자

CIA '블랙워터'의 테러전‥의문 증폭

CIA '블랙워터'의 테러전‥의문 증폭
입력 2010-01-07 21:58 | 수정 2010-01-07 22:18
재생목록
    ◀ANC▶

    이라크에서 사설경호업체라며 활동하다 민간인들을 사살해 반미 감정에 기름을 부은 '블랙워터'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이 기업에 대한 의문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습니다.

    박선영 기자입니다.

    ◀VCR▶

    미국 정보기관이 양성한 극비암살조직과
    이에 대항하는 암살요원의 이야기를 다룬
    미국 첩보 영화 <본 시리즈>.

    이런 영화 이야기가
    현실에서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
    아프가니스탄 미중앙정보국 기지의
    자살폭탄 테러사건 때 숨진 요원 2명이
    CIA가 고용한 사설 군사기업,
    즉 '블랙워터'의 요원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블랙워터는
    미국 정부가 자국민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고용한 사설 군사기업입니다.

    블랙워터는 지난2007년
    이라크 민간인 17명을 사살하면서
    그 실체가 일부 드러났었습니다.

    이들은 이 사건으로 기소됐지만
    최근 미 법원으로부터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SYN▶ 알 말리키/이라크 총리
    "'블랙워터'를 상대로 소송을 걸겠습니다.
    이라크 국민을 위해 이 업체를 처벌하겠습니다."

    미국의 지원을 받는 블랙워터의 활동은
    중동만이 아닙니다.

    미 월간지인 '베니티 페어'는
    CIA가 5년 전 '블랙워터'를
    독일 함부르크에 보내
    테러 용의자를 암살하도록 지시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 암살 대상자는 9.11 테러범들과
    연계됐다는 혐의를 받았지만, 독일 정부가
    증거 불충분으로 조사를 종결하면서
    풀려났었습니다.

    미 CIA는 지난달
    블랙워터와의 계약을 끝냈다고 했지만,
    CIA와 블랙워터가 계속 활동하는 것으로 드러나
    미국 정부의 도덕성이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박선영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