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전봉기 기자
전봉기 기자
폭설에 유로스타 멈춰‥열대 지역까지 얼음
폭설에 유로스타 멈춰‥열대 지역까지 얼음
입력
2010-01-07 21:58
|
수정 2010-01-0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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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유럽과 미국을 강타한 30년 만의 강추위로 영국은 나라 안팎을 잇는 대부분의 교통이 마비됐고, 미국에선 열대의 해변으로 유명한 플로리다마저 얼음으로 덮였습니다.
전봉기 기자입니다.
◀VCR▶
온통 하얗게 변한 도시.
영국은 최대 47cm의 눈으로 푹 덮였습니다.
런던 개트윅공항은 눈보라에 아예 폐쇄됐고,
히드로공항에서도 150편의 항공편이
결항됐습니다.
런던과 유럽을 잇는 유로스타는
폭설로 인한 사고 위험 때문에
지난 크리스마스에 이어
또 다시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영국 남부 햄프셔지역에서만
차량 1000대가 눈 속에 고립돼
군대까지 출동해 운전자들을 구출했습니다.
병원의 응급실은
눈길에 미끄러져 다친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SYN▶ 데릭 카트라이트/구급대원
"이번 주 들어서 넘어져 다치는 사고가
평상시보다 4배나 늘어서
전력을 다해 모든 사고를 처리해야 했습니다."
유럽대륙에서도 한파가 계속되면서
프랑스 고속도로가 완전히 마비됐고,
폴란드에선 장갑차까지 동원돼
눈으로 고립된 마을에 비상식량을 날랐습니다.
노르웨이는
수은주가 무려 영하 41도까지 떨어져
지난 1987년 이후 최고의 추위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역시 북동부를 휩쓴 한파가
남부까지 확대됐습니다.
플로리다에서는
오렌지나무 가지마다 얼음이 맺혔고,
동물원의 원숭이들은 모포를 뒤집어썼습니다.
마이애미까지 수은주가 영하로 떨어져
플로리다 주정부는
한파 피해를 입은 오렌지 농가에
긴급지원을 시작했습니다.
◀SYN▶ 플로리다 주민
"너무 춥습니다. 너무 추워서
밖에 조금만 나와 있기조차 힘들 정도입니다."
남부에서만 6명이 동사한 가운데,
기상 전문가들은 이번 추위가
북극기단의 확장 때문에 생긴 것으로
쿠바 등 캐리비안해까지
한파가 몰아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전봉기입니다.
유럽과 미국을 강타한 30년 만의 강추위로 영국은 나라 안팎을 잇는 대부분의 교통이 마비됐고, 미국에선 열대의 해변으로 유명한 플로리다마저 얼음으로 덮였습니다.
전봉기 기자입니다.
◀VCR▶
온통 하얗게 변한 도시.
영국은 최대 47cm의 눈으로 푹 덮였습니다.
런던 개트윅공항은 눈보라에 아예 폐쇄됐고,
히드로공항에서도 150편의 항공편이
결항됐습니다.
런던과 유럽을 잇는 유로스타는
폭설로 인한 사고 위험 때문에
지난 크리스마스에 이어
또 다시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영국 남부 햄프셔지역에서만
차량 1000대가 눈 속에 고립돼
군대까지 출동해 운전자들을 구출했습니다.
병원의 응급실은
눈길에 미끄러져 다친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SYN▶ 데릭 카트라이트/구급대원
"이번 주 들어서 넘어져 다치는 사고가
평상시보다 4배나 늘어서
전력을 다해 모든 사고를 처리해야 했습니다."
유럽대륙에서도 한파가 계속되면서
프랑스 고속도로가 완전히 마비됐고,
폴란드에선 장갑차까지 동원돼
눈으로 고립된 마을에 비상식량을 날랐습니다.
노르웨이는
수은주가 무려 영하 41도까지 떨어져
지난 1987년 이후 최고의 추위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역시 북동부를 휩쓴 한파가
남부까지 확대됐습니다.
플로리다에서는
오렌지나무 가지마다 얼음이 맺혔고,
동물원의 원숭이들은 모포를 뒤집어썼습니다.
마이애미까지 수은주가 영하로 떨어져
플로리다 주정부는
한파 피해를 입은 오렌지 농가에
긴급지원을 시작했습니다.
◀SYN▶ 플로리다 주민
"너무 춥습니다. 너무 추워서
밖에 조금만 나와 있기조차 힘들 정도입니다."
남부에서만 6명이 동사한 가운데,
기상 전문가들은 이번 추위가
북극기단의 확장 때문에 생긴 것으로
쿠바 등 캐리비안해까지
한파가 몰아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전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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