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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영회 기자

모바일 뱅킹도 스마트 시대‥보안성 과제

모바일 뱅킹도 스마트 시대‥보안성 과제
입력 2010-01-17 21:52 | 수정 2010-01-1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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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휴대전화가 스마트폰으로 진화하면서 은행들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도 변신하고 있습니다.

    훨씬 쉽고 다양해졌지만, 금융 사고를 막을 수 있는 보안성이 과제입니다.

    박영회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스마트폰으로 은행 서비스에 접속하자,
    아기자기한 아이콘들이 화면을 채웁니다.

    손가락으로 톡톡 치는 것만으로
    계좌를 조회하고 돈을 부치는 것은 물론,
    펀드 수익률을 살피고
    대출 등 각종 금융상품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SYN▶ 민지현/스마트폰 뱅킹 이용자
    "자기가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서
    구성할 수도 있고, 이전 메뉴로 가는 게
    아이폰으로 해서 손에 익숙하다면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그 점이..."

    기존 모바일 뱅킹보다 훨씬 쉽게
    많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수수료도 없습니다.

    ◀SYN▶ 한준성 본부장/하나은행 신사업추진본부
    "모바일 뱅킹 등 단순한 거래 위주에서
    탈피해서 보다 많은 금융 서비스, 또는
    쇼핑 등을 접목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가장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한 은행의 경우,
    3주 만에 3만 5천 명이 프로그램을
    다운받을 정도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휴대전화만으로 거의 모든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보안성을 확보해 유지하는 것이
    과제로 남게 됐습니다.

    금융 당국도 접속 때 본인인증은 물론,
    거래할 땐 보안카드로 한 번 더 인증하는 등
    PC 인터넷뱅킹과 똑같은 수준의 보안 대책을
    내놨습니다.

    ◀SYN▶ 보안 전문가
    "3G망을 통해서 통신만 하는 게 아니라
    Wi-Fi 쪽으로도 통신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채널에 대한
    보안이라든지..."

    스마트폰 이용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금융서비스도 점점 진화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박영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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