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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양효걸 기자

날씨 조금 풀려‥눈을 찾아서

날씨 조금 풀려‥눈을 찾아서
입력 2010-01-23 21:50 | 수정 2010-01-2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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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반짝 추위 뒤에 날씨가 조금 풀렸습니다.

    "폭설 피해가 언제였냐"는 듯 이제는 눈을 찾아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양효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서울 도심 한복판에
    커다란 눈 집이 들어섰습니다.

    유난히 눈이 많이 오는 일본 아키타현의
    400년 전통축제를 옮긴 것으로,
    한 해 농사가 잘 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눈 집 안에 물의 신을 모신 겁니다.

    며칠 전 사라진 눈을 아쉬워했던
    아이들은 다시 만난 눈을 만지고 다지느라
    신이 났습니다.

    ◀SYN▶ 손누리
    "[뭐 만드는 거예요?]
    이글루요. 저것처럼요."

    여름엔 물장구를 치며 놀던 한강 수영장은
    이제 눈으로 가득 찼습니다.

    얼굴까지 꽁꽁 싸매고 나온 아이들이
    눈썰매에 실려 이리저리 신나게 미끄러집니다.

    ◀SYN▶ 강설빈, 김은주
    "아이들이 너무 많이 아쉬워해서
    일부러 눈이 있는 곳으로 찾아왔어요."

    넘어지고, 부딪혀도
    눈싸움에 기분이 최고입니다.

    ◀SYN▶ 이지윤, 김경란, 문진솔
    "눈싸움하는 게 제일 재미있어요."

    따사로운 햇빛이 드리운 태백산 눈꽃 축제에도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SYN▶ 윤미자
    "여러 가지 눈 조각도 보고,
    일단 아이들이 눈을 보니까 너무나 좋아하네요."

    사방이 얼음으로 덮인
    눈 집 안에서 즐기는 따뜻한 차는
    더 포근한 기분을 줍니다.

    이틀 동안 이어진 반짝 강추위 속에
    오늘은 모처럼 평년 수준의 기온을
    되찾았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오늘보다 아침기온은 약 4도,
    낮기온은 3도 정도 오르면서
    한결 포근해지겠습니다.

    MBC 뉴스 양효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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