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강민구 기자
이 대통령, 해외 순방에 딸·손녀 동행 논란
이 대통령, 해외 순방에 딸·손녀 동행 논란
입력
2010-01-26 21:56
|
수정 2010-01-2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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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명박 대통령의 해외 순방길에 딸과 손녀가 동행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청와대가 반박 해명했습니다.
강민구 기자입니다.
◀VCR▶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인도와 스위스
순방길에 오르면서
딸 주연 씨와 손녀를 동행했습니다.
가족들은 오늘
인도 공화국 선포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민주당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하며
이 대통령이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YN▶ 우상호 대변인/민주당
"정상외교 한다면서 사실상 특별기를
가족여행 특별기로 이용한 것은
국민이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김은혜 대변인은
인도 정부의 비공식 초청으로 동행한 데다,
가족들의 경비는 자비로 사후에 정산할 거라며
문제될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8년 페루 방문 때도 딸이 동행했고,
자비로 경비를 부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측은 또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이 2008년
한국, 중국을 순방할 때
딸과 동생 부부가 동행하는 등
대통령의 가족 동반은
국제관례를 벗어나는 일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MBC 뉴스 강민구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해외 순방길에 딸과 손녀가 동행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청와대가 반박 해명했습니다.
강민구 기자입니다.
◀VCR▶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인도와 스위스
순방길에 오르면서
딸 주연 씨와 손녀를 동행했습니다.
가족들은 오늘
인도 공화국 선포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민주당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하며
이 대통령이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YN▶ 우상호 대변인/민주당
"정상외교 한다면서 사실상 특별기를
가족여행 특별기로 이용한 것은
국민이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김은혜 대변인은
인도 정부의 비공식 초청으로 동행한 데다,
가족들의 경비는 자비로 사후에 정산할 거라며
문제될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8년 페루 방문 때도 딸이 동행했고,
자비로 경비를 부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측은 또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이 2008년
한국, 중국을 순방할 때
딸과 동생 부부가 동행하는 등
대통령의 가족 동반은
국제관례를 벗어나는 일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MBC 뉴스 강민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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