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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세계 긴급뉴스 타전‥주가 급락

천안함 침몰, 세계 긴급뉴스 타전‥주가 급락
입력 2010-03-27 22:08 | 수정 2010-03-2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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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천안함 침몰소식은 긴급뉴스로 세계에 타전됐습니다.

    이에 한때 뉴욕증시가 하락하는 등 세계 각국이 민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봉기 기자입니다.

    ◀VCR▶

    유럽연합의
    그리스 지원합의소식에
    급등세로 출발했던 뉴욕증시.

    그러나 북한과 가까운 해상에서
    한국 군함이 침몰했다는 소식에
    상황은 반전,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MSNBC방송도 뉴욕증시에 상장된
    한국기업들로 구성된 펀드가
    1% 넘게 급락한 사실을 보여주며
    소식을 전했습니다.

    ◀SYN▶ MSNBC 앵커
    "한국해군 군함이,
    한국과 북한간의 분쟁이 있어왔던
    NLL근처 해상에서 폭발한 후
    침몰했습니다."

    금값도 이번 한 주간 수치로는
    최고로 폭등해
    온스 당 1100달러 선을
    돌파했습니다.

    시장의 동요와는 달리 미국 정부는
    북한과의 관련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자세였습니다.

    ◀SYN▶ 크롤리 미국 국무부 차관보
    "북한이 연루됐는지 등에 대한
    어떤 증거도 알지 못합니다.
    한국정부의 발표를 기다릴 겁니다."

    NHK와 후지TV 등 일본 방송들도
    사건발생 직후부터 긴급보도에 나섰고
    일본 신문들은 일면의 주요기사로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또 구조 활동의 진행상황과
    한국군에 긴급경계령이 내려진 상황 등을
    시시각각 속보로 전했습니다.

    ◀SYN▶ 후지TV 오늘 낮 뉴스
    "한국정부는 북한에 특이동향이
    없다고 밝히고 있어,
    북한이 관여됐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CCTV 등 중국방송들도
    침몰된 천안함의 사진과
    방송을 지켜보는 서울시민들의 모습 등을
    상세히 전했습니다.

    MBC뉴스 전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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