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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주린 기자

구조자 현황, 중상자 6명‥상태 양호

구조자 현황, 중상자 6명‥상태 양호
입력 2010-03-27 22:08 | 수정 2010-03-2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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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들은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수도병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주린 기자, 부상자들의 상태는 어떻습니까?

    ◀ 기 자 ▶

    네, 다행히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국군 수도병원에는
    여전히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추가로 부상자들이 이송될 것에 대비해
    병원 관계자들도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VCR▶

    앞서 오늘 새벽 1시 반쯤
    정종욱 상사와 신은총 하사가
    군 헬기를 이용해
    수도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

    군 당국은 이들이
    뇌출혈 증세를 보이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을 면회하고 나온 가족들도
    병원에 들어갈 때의 다급한 표정과 달리
    한 시름 놓는 모습이었습니다.

    ◀SYN▶ 정종욱 상사 가족
    "타박상하고, 좀 찢어져 가지고...
    (찢어졌어요? 무슨 소리를 들었대요?)
    괜찮아요, 괜찮아..."

    오후 들어 수도병원에는
    장병 4명이 앰뷸런스를 타고
    추가로 이송됐습니다.

    신원은 정확히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이들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 정도여서
    큰 부상은 아닌 걸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부상 정도가 가벼운
    나머지 7명의 부상자들은
    백령도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병원은 앞으로 수색 작업을 통해
    추가로 부상자들이 후송될 경우에 대비해
    의료인력 등이 비상대기하고 있습니다.

    국군수도병원에서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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