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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권희진 기자

李 대통령 "천안함 발표 때 확실한 물증 제시"

李 대통령 "천안함 발표 때 확실한 물증 제시"
입력 2010-05-19 21:29 | 수정 2010-05-1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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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정부는 천안함 사건에 대한 국제사회 공조를 위해, 외교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명박 대통령은 하토야마 총리와 협력방안을 논의했고, 외교부는 주요국들에게 협조를 구했습니다.

    권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이어
    오늘은 하토야마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두 나라의 협력방안과 국제공조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분명하고 확실한 물증이 제시될 것"이라고
    말했고, 하토야마 총리는
    "국제 공조 과정에서 한국 정부를 지지하고,
    일본이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김은혜/청와대 대변인
    "한일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강력한 국제공조를 추진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30여개 주요국 대사들도
    하루 종일 외교통상부를 찾았습니다.

    ◀INT▶ 조현/외교통상부 다자조정관
    "내일 중요한 발표가 있으니까 미리 설명했고
    그에 따라 긴밀히 협의함에 있어
    각국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천안함 문제의 유엔 안보리 회부를 위해
    프랑스와 영국 등 안보리 상임 이사국은 물론,
    오스트리아와 터키, 가봉 등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에도
    '북한의 공격에 의한 침몰'이란 결론을
    설명했습니다.

    ◀EFFECT▶ "노 코멘트"/가봉 대사

    정부는 특히 중국을 설득하는 데
    골몰하고 있습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천안함 사건의
    안보리 회부를 거부할 수 있는
    상임이사국인 중국을 설득하기 위해,
    중국 대사를 어제 따로 불러
    객관적인 물증을 제시했지만
    중국 측은 아직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권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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