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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하 기자

北 김정일 셋째 아들 '김정은' 새 사진 공개

北 김정일 셋째 아들 '김정은' 새 사진 공개
입력 2010-06-08 21:49 | 수정 2010-06-0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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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알려진 셋째 아들 김정은의 유학시절 사진들이 공개됐습니다.

    김정은의 여동생과 형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의 사진도 나왔습니다.

    박선하 기자입니다.

    ◀VCR▶

    통통한 얼굴에 반 곱슬머리.

    특히 동그란 얼굴형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닮았습니다.

    이 사진은 김 위원장의
    후계자로 유력한 셋째 아들
    김정은의 10대 때 모습입니다.

    스위스 베른의 한 공립학교에
    다니던 시절 같은 반 친구들과
    소풍가서 찍은 듯한 단체 사진도
    공개됐습니다.

    운동복 차림의 김정은은
    맨 뒷줄의 한 가운데 서서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웃는 눈매가 김정은과 비슷한
    이 사진 속 인물은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으로 추정됩니다.

    당시 '정순'이라는 가명을 썼던
    김여정은 스위스 베른의 3층짜리
    연립주택에서 오빠와 함께 살며
    같은 학교를 다닌 걸로 알려졌습니다.

    반 곱슬머리에 갸름한 얼굴의 이 소년은
    '박철'이라는 가명을 사용한
    김 위원장의 둘째 아들 김정철로
    추정됩니다.

    김정철은 스위스 베른 국제학교에서
    1993년부터 6년 동안 유학을 했고,
    2006년 독일에서 팝 스타 에릭 클랩튼의
    공연을 보러가는 모습이 일본 취재진에
    포착된 적이 있습니다.

    MBC뉴스 박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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