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경태 특파원
김경태 특파원
금강산 관광 나선 중국인들‥정부, 관광 자제 요청
금강산 관광 나선 중국인들‥정부, 관광 자제 요청
입력
2010-06-18 21:57
|
수정 2010-06-1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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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금강산 일부 코스가 중국인들에게 개방돼 단체여행이 이루어지고 있는 화면이 단독입수됐습니다.
우리 정부는 중국 측에 금강산 관광 자제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베이징에서 김경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150 미터를 쏟아져 내려오는
구룡폭포의 하얀 물줄기가
옥류담에서 비취빛 연못을 이뤘습니다.
초여름 금강산의 절경 속에서
중국인 관광객 20여명은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고,
조선족 여행객의 입에서는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SYN▶
"금강산, 우리 왔다~"
◀SYN▶ 북한 안내원
"이곳이 금강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일포입니다."
현재 북한은 구룡폭포 구간과
와우도가 내려다보이는 삼일포 지역
2곳 일부를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개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대아산이 개발한 금강산 관광코스
6개 가운데 해금강과 만물상 코스 등
나머지 4개는 개방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대아산이 지은 호텔과 문화회관,
병원 등은 폐쇄된 채
중국인들의 이용이 금지돼 있습니다.
◀SYN▶
"(지금까지 중국인 관광객들은 백 명
이상 되나?) 그 정도 됩니다."
관광객들은 현대가 지은 철제 교량 등
기초시설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 증권사의 로고가 선명한
안내판 앞에서
우리말 반, 중국어 반으로
설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SYN▶ 북한 안내원
"오늘 우리가 보시게 되는 구역은
구룡폭포입니다."
우리 정부는 중국 측에게
금강산 관광 자제를 요청한 상태이고
북한도 금강산 시설에 대해
잠정적 의미인 동결이란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정부가 조만간
금강산 관광의 규모를
대폭 확대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김경태입니다.
금강산 일부 코스가 중국인들에게 개방돼 단체여행이 이루어지고 있는 화면이 단독입수됐습니다.
우리 정부는 중국 측에 금강산 관광 자제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베이징에서 김경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150 미터를 쏟아져 내려오는
구룡폭포의 하얀 물줄기가
옥류담에서 비취빛 연못을 이뤘습니다.
초여름 금강산의 절경 속에서
중국인 관광객 20여명은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고,
조선족 여행객의 입에서는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SYN▶
"금강산, 우리 왔다~"
◀SYN▶ 북한 안내원
"이곳이 금강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일포입니다."
현재 북한은 구룡폭포 구간과
와우도가 내려다보이는 삼일포 지역
2곳 일부를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개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대아산이 개발한 금강산 관광코스
6개 가운데 해금강과 만물상 코스 등
나머지 4개는 개방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대아산이 지은 호텔과 문화회관,
병원 등은 폐쇄된 채
중국인들의 이용이 금지돼 있습니다.
◀SYN▶
"(지금까지 중국인 관광객들은 백 명
이상 되나?) 그 정도 됩니다."
관광객들은 현대가 지은 철제 교량 등
기초시설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 증권사의 로고가 선명한
안내판 앞에서
우리말 반, 중국어 반으로
설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SYN▶ 북한 안내원
"오늘 우리가 보시게 되는 구역은
구룡폭포입니다."
우리 정부는 중국 측에게
금강산 관광 자제를 요청한 상태이고
북한도 금강산 시설에 대해
잠정적 의미인 동결이란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정부가 조만간
금강산 관광의 규모를
대폭 확대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김경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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