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김대근 기자

긴장 속 포트 엘리자베스‥16강전 철통 경비

긴장 속 포트 엘리자베스‥16강전 철통 경비
입력 2010-06-26 21:46 | 수정 2010-06-26 22:28
재생목록
    ※본 기사는 인터넷 저작권 문제로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ANC▶

    그러면 남아공 현지의 취재 기자를 연결해서 경기 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대근 기자.

    ◀ 기 자 ▶

    네, 포트 엘리자베스입니다

    ◀ANC▶

    이제 결전의 순간이
    불과 2시간도 채 남지 않았는데
    현지 분위기 어떻습니까?

    ◀ 기 자 ▶

    네, 역사적인 승부를 앞둔
    이곳 포트 엘리자베스는
    우리나라와 우루과이, 양팀 모두
    물러설 수 없다는 강한 필승의지를
    내뿜고 있어서 도시 전체에
    팽팽한 긴장이 감돌고 있습니다.

    ◀VCR▶

    경기가 펼쳐질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 주변은
    반경 3km까지 도로를 통제하고
    만여명의 경찰 병력이 동원돼
    삼엄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조별리그 때와는 또다른
    16강전의 무게감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21도인데요.
    경기가 펼쳐질 이곳 시각 오후 4시에는
    약 17도 정도로 경기하기에
    적합한 온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은 초속 5미터대의
    남풍과 서풍이 예보돼 있는데
    경기운영에 지장을 주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우리 선수들은 현지시각 9시에 아침식사,
    12시 30분에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4시에 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식사조절에도 별 무리가 없습니다.

    대표팀은 약 5분 후에
    숙소를 출발할 예정이며
    경기장까지는 20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FIFA의 전망에 따르면
    4만 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 오늘은
    약 3만 2천명의 관중이 입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경기에는 포트 엘리자베스 뿐만 아니라
    요하네스버그와 케이프타운에 거주하는
    교민들까지 붉은악마와 한데 뭉쳐서
    약 500명의 응원단을 구성해
    천여명의 우루과이 서포터스에 맞서
    힘찬 응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대근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