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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대경 기자

게이츠 美국방장관 방한‥美 항모, 모레 입항

게이츠 美국방장관 방한‥美 항모, 모레 입항
입력 2010-07-19 21:34 | 수정 2010-07-1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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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한미외교 국방장관 회담과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조금 전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이 방한한 데 이어, 동해 연합 훈련에 참가할 미국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는 모레 부산항에 들어옵니다.

    김대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이
    조금 전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내일 김태영 국방장관과 만나
    동해 한.미연합훈련의 일정을 공식 발표합니다.

    이와 관련해 이번 훈련의 주축인
    미 7함대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가
    일본 요코즈카 항을 떠나 모레 오전
    부산항에 도착합니다.

    축구장 3배 크기에 슈퍼 호넷 등 첨단항공기
    80여대를 실어 '떠다니는 군사도시'로 불리는
    조지 워싱턴호는 작전 반경이 1,000km에 달해
    북한 전역을 압도할 수 있습니다.

    3척의 이지스 구축함과 핵추진 잠수함,
    북한 전역을 한 시간 내에 타격할 수 있는
    세계 최강의 F-22, 랩터도 최초로 참여해
    대북 무력시위를 펼칠 걸로 관측됩니다.

    조지 워싱턴호는 우리 해군의 구축함 전단과
    함께 다음 주 초부터 동해에서 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모레 열리는 한미 외교 국방장관 회담에
    참석하는 게이츠 장관과 클린턴 장관은
    천안함 전사자 명비에 헌화하고 안보시설을
    함께 견학하는 등 한미 공조를 과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회담에선 향후 대북 정책과
    전시 작전권 전환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김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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