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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희웅 기자

통신기기 업계, 스마트폰 등장에 '긴장'

통신기기 업계, 스마트폰 등장에 '긴장'
입력 2010-08-03 21:54 | 수정 2010-08-0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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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이번엔 '스마트폰' 때문에 울고 웃는 업계의 명암을 살펴보겠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길도 찾고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게 되면서 관련 업종은
    심각한 도전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희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전 함 씨에게는 스마트폰이
    내비게이션입니다.

    ◀EFFECT▶
    "음성 안내를 시작합니다."

    한 여름,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 앉아
    한 컷.

    ◀EFFECT▶ "찰칵!!"

    무료할 땐 내려 받은 영화를 보고,
    최신 음악도 듣고 궁금한 단어는
    바로 찾아 볼 수도 있습니다.

    ◀EFFECT▶ "라라라.."

    기분에 따라 전화기 벨소리도
    원하는 노래로 수시로 바꿉니다.

    ◀INT▶ 전 함
    "전에는 카메라랑 MP3, 이런 걸 다 가지고
    가느라고 가방이 무거웠는데 지금은
    휴대전화 하나만 가지고 다니면 돼서...."

    스마트폰 하나로 충분하다는 사람이
    생기는 건 각각의 기기를 만드는 업체에겐
    위협적인 소식입니다.

    아직 실질적인 타격은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소비자의 기본 요구에 충실함으로써,
    확실한 차별화를 하겠다는 생존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INT▶ 박상덕 부장/팅크웨어
    "큰 화면일수록 빠르고 안전한 길안내에 있어서
    자기의 목적지를 찾아가는 데 더 유리한 겁니다."

    스마트폰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의
    배터리나 저장용량을 내세우기도 합니다.

    ◀INT▶ 박민희 팀장/코원 시스템
    "PMP 같은 경우에는 교육의 특화된 제품이기
    때문에 재생시간이 스마트폰에 비해서
    굉장히 길고..."

    하지만 이들 업체들도 스마트폰용
    응용프로그램 개발에 나서는 등
    스마트폰과 손잡고 가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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