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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재훈 기자

사범대 구조조정‥교직이수 과정 대폭 감축

사범대 구조조정‥교직이수 과정 대폭 감축
입력 2010-08-27 21:54 | 수정 2010-08-2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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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정부가 중고등학교 예비 교사를 배출하는 사범대 정원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특히 교직과정을 이수해서 교사자격증을 따는 인원은 대폭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이재훈 기자입니다.

    ◀VCR▶

    교사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학원이 밀집된
    서울 노량진 학원가.

    늦은 시각이지만
    학원생들로 넘쳐납니다.

    연간 임용되는 중고등학교 교사는
    3천명 정도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매년 사범대 졸업생은 만 천명,
    교직과정 이수자까지 합치면
    3만 5천명입니다.

    매년 경쟁률이 20대 1을 넘다보니
    교사자격증을 따고도 다시
    학원을 다니는 겁니다.

    정부가 이런 폐단을 줄이기 위해
    전국 사범대를 A,B,C,D 네 등급으로 평가해,
    C등급 이하는 정원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INT▶정종철 과장/교육과학기술부
    "임용 등의 성과가 부실한 대학에 대해서는
    정원 감축 등 구조조정이 필요하지 않나..."

    올해 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대학은
    성균관대와 강원대, 안동대, 원광대 등
    모두 11곳입니다.

    이 대학들은 내년도 평가에서도
    C등급을 받으면 입학 정원의 20%를
    감축해야 합니다.

    교직 이수과정은 C급 대학이 18개,
    D급 대학이 31개로, 무더기로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교과부는 이대로 진행되면
    예비 교사 배출이 연간 몇천 명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대학들은 평가 결과에
    크게 당황해 하고 있습니다.
    교직 과정의 정원을 감축해야 하는 것도
    아프지만, 자칫 대학의 명성에
    흠이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입니다.

    MBC뉴스 이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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