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이남호 기자
이남호 기자
런던행 대한항공기, 화재경보기 울려 러시아 회항
런던행 대한항공기, 화재경보기 울려 러시아 회항
입력
2010-08-27 21:54
|
수정 2010-08-2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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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 오후 런던으로 떠났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갑자기 갑자기 화재경보가 들어와서 러시아에 착륙했습니다.
다행히 승객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남호 기자입니다.
◀VCR▶
승객 330명을 태운
런던행 대한항공 KE 907 편이
오늘 낮 1시 25분 인천공항을
이륙했습니다.
출발한 지 2시간 정도 지난 3시 반쯤
러시아 바이칼 호수 상공을 지나다
갑자기 계기판에 이상 신호가 들어왔습니다.
항공기 기체 뒷부분에 있는 보조동력장치에
화재 경보등이 들어온 겁니다.
기장은 인근에 있는
이르쿠츠크 공항으로 긴급히
회항을 결정했고, 오후 5시 20분쯤
착륙했습니다.
승객들의 동요가 있었지만,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INT▶ 승객
"'비행기에 문제가 생겨서 급히
비상착륙하겠다. 급히 비상 착륙
하겠다'고 해서 승객들은 동요를 했고..."
대한항공 측은 점검 결과 단순한
센서 이상으로 보인다며 별다른 기체 결함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항공기가 이르쿠츠크 공항에
3시간 정도 머문뒤 조금전 목적지인
런던으로 출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이남호입니다.
오늘 오후 런던으로 떠났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갑자기 갑자기 화재경보가 들어와서 러시아에 착륙했습니다.
다행히 승객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남호 기자입니다.
◀VCR▶
승객 330명을 태운
런던행 대한항공 KE 907 편이
오늘 낮 1시 25분 인천공항을
이륙했습니다.
출발한 지 2시간 정도 지난 3시 반쯤
러시아 바이칼 호수 상공을 지나다
갑자기 계기판에 이상 신호가 들어왔습니다.
항공기 기체 뒷부분에 있는 보조동력장치에
화재 경보등이 들어온 겁니다.
기장은 인근에 있는
이르쿠츠크 공항으로 긴급히
회항을 결정했고, 오후 5시 20분쯤
착륙했습니다.
승객들의 동요가 있었지만,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INT▶ 승객
"'비행기에 문제가 생겨서 급히
비상착륙하겠다. 급히 비상 착륙
하겠다'고 해서 승객들은 동요를 했고..."
대한항공 측은 점검 결과 단순한
센서 이상으로 보인다며 별다른 기체 결함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항공기가 이르쿠츠크 공항에
3시간 정도 머문뒤 조금전 목적지인
런던으로 출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이남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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