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고은상 기자
고은상 기자
"천연가스 버스, 연료통 균열.밸브 오작동 폭발"
"천연가스 버스, 연료통 균열.밸브 오작동 폭발"
입력
2010-08-27 21:54
|
수정 2010-08-2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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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달초 천연가스 버스 폭발의 원인은 가스통의 균열과 밸브의 오작동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대로 점검만 했더라면, 사전에 충분히 알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고은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9일 발생한
천연가스버스 폭발사고.
18명이 다치고,
주변 상가와 차량들이
폭격을 맞은 듯 부서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가스가 연료통 내부에서
팽창하면서 폭발이 일어났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INT▶ 김의수 박사/국립과학수사 연구원
"화염에 의한 흔적이 식별되지 않고
가스 누설에 의한 폭발 형태는 전혀
아니기 때문에..."
문제는 연료통을 감싸고 있는
고정장치에 있었습니다.
가스통을 버스에 고정시키는 클램프가
헐거워진 상태로 운행하면서 흔들리자.
연료통 외벽을 긁으면서 15cm가량의
균열이 생겼습니다.
여기에 엔진과 가스통을
연결하는 밸브가 고장나 가스가
엔진 쪽으로 빠져 나가지 못하는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폭염이 겹쳐 가스가 팽창했고
균열이 간 연료통이 내부압력을
감당하지 못해 폭발했다는 겁니다.
사고 버스는 정기점검을 받았지만
문제가 있다는 걸 걸러내지 못했습니다.
◀INT▶ 김대권 과장/서울 성동경찰서
"연료통 육안검사, 간이 가스누출 검사,
비눗물 검사 등 정밀검사 없이 형식적인 검사에
검사결과는 적합판정으로 나왔습니다."
결국 정밀점검만 했더라면
막을 수 있는 인재였다는 것이
조사의 결론입니다
철저한 점검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시민들의 불안은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고은상입니다.
이달초 천연가스 버스 폭발의 원인은 가스통의 균열과 밸브의 오작동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대로 점검만 했더라면, 사전에 충분히 알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고은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9일 발생한
천연가스버스 폭발사고.
18명이 다치고,
주변 상가와 차량들이
폭격을 맞은 듯 부서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가스가 연료통 내부에서
팽창하면서 폭발이 일어났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INT▶ 김의수 박사/국립과학수사 연구원
"화염에 의한 흔적이 식별되지 않고
가스 누설에 의한 폭발 형태는 전혀
아니기 때문에..."
문제는 연료통을 감싸고 있는
고정장치에 있었습니다.
가스통을 버스에 고정시키는 클램프가
헐거워진 상태로 운행하면서 흔들리자.
연료통 외벽을 긁으면서 15cm가량의
균열이 생겼습니다.
여기에 엔진과 가스통을
연결하는 밸브가 고장나 가스가
엔진 쪽으로 빠져 나가지 못하는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폭염이 겹쳐 가스가 팽창했고
균열이 간 연료통이 내부압력을
감당하지 못해 폭발했다는 겁니다.
사고 버스는 정기점검을 받았지만
문제가 있다는 걸 걸러내지 못했습니다.
◀INT▶ 김대권 과장/서울 성동경찰서
"연료통 육안검사, 간이 가스누출 검사,
비눗물 검사 등 정밀검사 없이 형식적인 검사에
검사결과는 적합판정으로 나왔습니다."
결국 정밀점검만 했더라면
막을 수 있는 인재였다는 것이
조사의 결론입니다
철저한 점검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시민들의 불안은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고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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