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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윤파란 기자

부산 공단 큰 불‥주변 지역 마비

부산 공단 큰 불‥주변 지역 마비
입력 2010-08-27 21:54 | 수정 2010-08-2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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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부산의 한 공단지역에서 출근시간에 큰 불이 났습니다.

    주변에 주유소와 냉동창고까지 있어, 불이 옮겨 붙는 것을 막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윤파란 기자입니다.

    ◀VCR▶

    거센 불길이 건물을
    집어삼킵니다.

    헬기가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시커먼 연기는 하늘을
    온통 뒤덮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반쯤,
    부산 사상의 공단지역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시작된 불은
    금세 건축 자재 상가로 옮겨 붙었습니다.

    ◀INT▶ 피해 공장 직원
    "우리 뒤에 공장에서 불이 나서 타고
    있는 거에요. 그래서 내가 3층으로 올라가서
    우리 공장에 불이 붙을까봐 막 소화기를
    가지고 쏘아댔는데 자꾸 불길이
    우리 공장으로 오는 거예요."

    여기에는 시너와 스프레이 등
    강력한 인화물질이 1톤이나
    보관돼 있었습니다.

    불이 난 곳도 각종 인화물질로
    뒤덮여 있었지만, 그 주변은 더
    위험했습니다. 바로 옆은 주유소,
    뒤에는 냉동창고가 있었습니다.

    출동한 소방관들도 주변 위험지역에
    방화벽을 치는 데만 주력하면서
    초기진화에는 실패했습니다.

    ◀INT▶ 이시현/부산 북부소방서 계장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
    하단 직할 소방서에서 막았는데도 상당히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폭발적인 연소가 있어서
    진압하는 데 애로점이 있었습니다."

    2시간 동안 건물 3개동이 모두 타
    1억 8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한편 불이 나자 오전 내내
    인근 6차선 도로가 완전히 통제되면서
    동서고가도로와 낙동로의 출근길은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MBC뉴스 윤파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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