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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특파원
김경태 특파원
中, '힘의 외교' 파장‥자원무기화로 日 압박
中, '힘의 외교' 파장‥자원무기화로 日 압박
입력
2010-09-26 21:45
|
수정 2010-09-2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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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일본명 센카쿠 열도를 놓고 벌어진 중일간 분쟁에서 중국은 경제적 외교적으로 노골적인 강공을 폈습니다.
일본을 백기투항시킨 중국의 이런 힘의 외교가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베이징에서 김경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중국 네이멍구의 바오터우 광산,
전 세계에서 쓰이는 희토류의 45% 가량이
생산되는 곳입니다.
희토류는 휴대전화나 전기차 등
첨단제조업의 핵심원료로
희토류의 90% 이상을 중국에 의존해 온
일본은 백기를 들었습니다.
◀SYN▶ 오하타 아키히로/일본 경제산업상(지난 24일 도쿄)
"만약 (희토류 수출) 중단이 일어나
장기간 계속된다면, 엄청난 피해를
보게 됩니다."
또 중국인들의 일본 관광을
사실상 중단하고 일본인 4명을
전격 체포하는 초강경 외교로
일본은 물론 주변 국가를 놀라게 했습니다.
중국의 힘의 외교는 단기적으로는
일본을 굴복시키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물론
다른 주변 국가들과 미국까지
중국에 대해 잔뜩 경계심을 갖도록 했고,
장기적으로는 중국에 좋을 게 없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SYN▶ 제프리 킹스턴 소장/템플대학교 아시아 연구소
"중국은 일본에 대해 과도한 반응을 보이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이 아시아에 다시 개입하게 되는
전략적 기회를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이런 중국식 힘의 외교는 이미
천안함 사건 처리과정과
서해상 한미훈련에 대한 격한 반응에서도
단초를 보였습니다.
또 미국과 위안화 환율절상을 놓고
벌이고 있는 공방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그래서 앞으로 중국이
핵심적 이해가 걸린 지역분쟁과
이해갈등에 어떻게 대응할 지를
이번 중일분쟁 과정이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김경태입니다.
일본명 센카쿠 열도를 놓고 벌어진 중일간 분쟁에서 중국은 경제적 외교적으로 노골적인 강공을 폈습니다.
일본을 백기투항시킨 중국의 이런 힘의 외교가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베이징에서 김경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중국 네이멍구의 바오터우 광산,
전 세계에서 쓰이는 희토류의 45% 가량이
생산되는 곳입니다.
희토류는 휴대전화나 전기차 등
첨단제조업의 핵심원료로
희토류의 90% 이상을 중국에 의존해 온
일본은 백기를 들었습니다.
◀SYN▶ 오하타 아키히로/일본 경제산업상(지난 24일 도쿄)
"만약 (희토류 수출) 중단이 일어나
장기간 계속된다면, 엄청난 피해를
보게 됩니다."
또 중국인들의 일본 관광을
사실상 중단하고 일본인 4명을
전격 체포하는 초강경 외교로
일본은 물론 주변 국가를 놀라게 했습니다.
중국의 힘의 외교는 단기적으로는
일본을 굴복시키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물론
다른 주변 국가들과 미국까지
중국에 대해 잔뜩 경계심을 갖도록 했고,
장기적으로는 중국에 좋을 게 없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SYN▶ 제프리 킹스턴 소장/템플대학교 아시아 연구소
"중국은 일본에 대해 과도한 반응을 보이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이 아시아에 다시 개입하게 되는
전략적 기회를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이런 중국식 힘의 외교는 이미
천안함 사건 처리과정과
서해상 한미훈련에 대한 격한 반응에서도
단초를 보였습니다.
또 미국과 위안화 환율절상을 놓고
벌이고 있는 공방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그래서 앞으로 중국이
핵심적 이해가 걸린 지역분쟁과
이해갈등에 어떻게 대응할 지를
이번 중일분쟁 과정이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김경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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