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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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북한 체제에 대한 끊임없는 비판으로 살해 위협에 시달렸지만 타살이나 자살 흔적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사인을 심장마비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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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창건 기념 열병식에 김정일 위원장이 후계자 김정은과 함께 주석단에 등장해 후계 구도를 대내외에 선포했습니다. 열병식은 사상 처음으로 미국과 일본에 생중계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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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여수 엑스포의 관문이 될 한국형 현수교 '이순신 대교'의 주탑이 완공됐습니다. 해발 270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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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20만 명의 인파가 몰린 한강 불꽃 축제장이 쓰레기 천지로 변했습니다. 술병과 음료수 캔, 음식물까지 어젯밤 버려진 쓰레기만 무려 30톤이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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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자전거 장려정책에 따라 만들어진 자전거 전용도로 위를 일반 차량이 버젓이 달리며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아예 주차장으로 전락한 곳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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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 직원들의 해외연수 비용을 지원해준 미국계 자산운용사에 거액의 투자금을 맡겼습니다. 공단은 정당한 투자였다고 주장했지만 감사원은 주의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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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에 구멍이 생겨 공기가 새는 기흉 환자의 절반 이상이 10대와 20대 젊은 남성이었습니다. 특히 키가 크고 마른 남성의 발병률이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