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전봉기 기자
전봉기 기자
美 경기부양 결정‥우리경제 영향은?
美 경기부양 결정‥우리경제 영향은?
입력
2010-11-04 21:19
|
수정 2010-11-0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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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미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6천 억 달러를 시장에 풀기로 하면서, 우리 증시는 일단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크게 떨어지는 등,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에 미칠 후유증이 만만치 않습니다.
전봉기 기자입니다.
◀VCR▶
외국인들이 주식을 사들이면서
오늘 주가는 1940선을 넘어
다시 연중 최고치를 돌파했습니다.
미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6천 억 달러를 풀기로 하면서
세계 증시는 동반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넘치는 달러는 결국
다른 국가에겐 통화 절상을 의미합니다.
원화 환율도 달러당 2.7원 떨어지면서
지난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환율이 내려갈수록 매출이 줄어드는
수출기업들은 환율이 더 떨어지기 전에
달러 대금을 미리 받아 원화로 바꾸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SYN▶ 박주성/수출중소기업 사장
"바로 달러를 받는 계약제도로
변경해서...
환차손 문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주식 등 금융자산의 상승도 장기적으론
우리 경제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제조업 등 실물 경제의 실적보다는
달러 유입에 따른
통화팽창이 원인인 만큼
언제든 자산거품이
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SYN▶ 서정훈/외환은행 연구위원
"급격하게 늘어난 달러화가
국내 주식 및 채권, 부동산시장으로
유입되어 자산시장의
버블 가져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국과 호주, 인도 등
신흥국 중앙은행들은
이미 인플레이션과 자산거품에 대비해
금리를 올리고 있어,
한국은행이 언제까지 금리를
동결할 수 있을지도
주목되는 대목입니다.
MBC뉴스 전봉기입니다.
미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6천 억 달러를 시장에 풀기로 하면서, 우리 증시는 일단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크게 떨어지는 등,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에 미칠 후유증이 만만치 않습니다.
전봉기 기자입니다.
◀VCR▶
외국인들이 주식을 사들이면서
오늘 주가는 1940선을 넘어
다시 연중 최고치를 돌파했습니다.
미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6천 억 달러를 풀기로 하면서
세계 증시는 동반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넘치는 달러는 결국
다른 국가에겐 통화 절상을 의미합니다.
원화 환율도 달러당 2.7원 떨어지면서
지난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환율이 내려갈수록 매출이 줄어드는
수출기업들은 환율이 더 떨어지기 전에
달러 대금을 미리 받아 원화로 바꾸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SYN▶ 박주성/수출중소기업 사장
"바로 달러를 받는 계약제도로
변경해서...
환차손 문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주식 등 금융자산의 상승도 장기적으론
우리 경제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제조업 등 실물 경제의 실적보다는
달러 유입에 따른
통화팽창이 원인인 만큼
언제든 자산거품이
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SYN▶ 서정훈/외환은행 연구위원
"급격하게 늘어난 달러화가
국내 주식 및 채권, 부동산시장으로
유입되어 자산시장의
버블 가져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국과 호주, 인도 등
신흥국 중앙은행들은
이미 인플레이션과 자산거품에 대비해
금리를 올리고 있어,
한국은행이 언제까지 금리를
동결할 수 있을지도
주목되는 대목입니다.
MBC뉴스 전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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