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송양환 기자

마늘값, 왜 안 내리나‥이상급등에 조사착수

마늘값, 왜 안 내리나‥이상급등에 조사착수
입력 2010-11-22 22:05 | 수정 2010-11-22 22:48
재생목록
    ◀ANC▶

    김장철에 배춧값이 안정을 찾아 한시름 놓는가 했더니 이번에는 마늘값이 문제입니다.

    중국산 수입마늘을 대량 풀어도 값이 내리지 않고 있어서 유통업자들이 사재기 등 농간을 부리는 게 아닌지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송양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한 포기에 1만원이 넘던
    배춧값이 1천 원대로 내려왔습니다.

    김장 부담이 줄었을 법 하지만,
    주부들의 걱정은 여전합니다.

    ◀SYN▶ 최순희/서울 도화동
    "마늘은 여전히 작년 한 배 정도
    비싼 것 같아요."

    ◀SYN▶ 민신순/서울 문래동
    "부담이 많이 되죠. 양념값이 비싸니까.
    배춧값도 비싼 데다 양념값도 비싸니까
    부담이 많이 됩니다.."

    작년 1kg에 5천 5백 원대였던 깐마늘은
    1년 사이 1만 2천원까지 치솟았습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정부가
    중국산 마늘을 대량 유통시키는 등
    시중에 마늘 공급 물량을 늘렸지만,
    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 중입니다.

    날씨 탓으로 올해 마늘 생산량이
    예년보다 10만 톤 가량 적은 게
    가장 큰 이유지만, 두 배 이상
    가격이 뛴 것은 지나치다는 겁니다.

    급기야 정부가 대형마트와 도매상을
    대상으로 사재기와 가격 담합 여부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INT▶ 노상섭 과장/공정거래위원회
    "평년에 비해서 거의 2배 이상씩 뛴
    품목도 있기 때문 그런 게 어떤
    작황부진 요인 외에 뭔가 다른
    불공정한 요소가 있는지 아주 면밀하게
    보고 있습니다."

    가격을 상시 감시하는 품목도
    52개에서 78개로 크게 늘려
    적극적으로 물가 잡기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또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오른
    품목을 추가로 파악해 즉시
    유통구조 조사반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송양환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