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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성준 기자

이 대통령, "안보관계장관회의 주재"

이 대통령, "안보관계장관회의 주재"
입력 2010-11-23 20:42 | 수정 2010-11-2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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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이명박 대통령은 현재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연결하겠습니다.

    박성준 기자,지금 회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까?

    ◀VCR▶

    네, 청와대 별관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엔 현재 이명박 대통령과,
    관계 장관, 수석 그리고
    비서관들이 모여
    '외교안보 장관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포격 보고 직후인
    3시 반쯤 외교안보장관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태영 국방, 김성환 외교,
    현인택 통일 장관, 원세훈 국정원장 등이
    속속 청와대로 도착했고 4시 반쯤
    회의가 시작됐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북측의 공격이 있었다는
    첫번째 보고를 받고 즉시
    상황실로 자리를 옮겨
    수석비서관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상황실에서 이 대통령은
    천영우 외교안보수석,
    김병기 국방비서관 등이 배석한 가운데
    종합 상황을 보고 받았습니다.

    해군작전사령부와 공군작전사령부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합참은
    "북측이 호국 훈련을 핑계로
    국지 도발을 한 것으로 판단되며,
    더 이상 악화되지 않게 긴급 통신문을
    보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단호히 대응하되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연평도 주민 상황과
    군인 피해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주민 안전과 군인 치료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외교안보장관회의가
    오늘 밤사이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며,
    사태 추이를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에서 MBC뉴스 박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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