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전재호 기자
남-북, 한 시간 동안 교전
남-북, 한 시간 동안 교전
입력
2010-11-23 21:41
|
수정 2010-11-2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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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그럼 지금부터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북한군은 1시간 동안 200여 발의 포격을 가했고 우리 군도 80여 발의 포탄을 쏘면서 교전을 벌였습니다.
전재호 기자입니다.
◀VCR▶
오후 14시 34분,
북한은 이 시각부터
포격을 가해왔습니다.
북쪽 개머리 해안포 기지에서
20여분동안 수십발의 포탄이
연평도로 날아들었습니다.
조업중인 배에서
쏟아지는 포탄이 보였고,
◀SYN▶
"배안에서 뭔 소리가 나니까 공사중인 줄
알고 연기가 나고 그러더라고요.
펑펑소리가 났죠. 산불났고,
민가 불타고 그런 것 있었습니다."
연평도는 금새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SYN▶
"산불하고는 다르잖아요.
기둥같이 화염이 한군데가 아니고
십여군데가 쫘악...
그렇지만 주변이 다 화염이었습니다."
14시 50분, 우리측도
대응사격에 나섭니다.
연평도에서 12Km 떨어진 북한의 포격이
시작된 곳을 향해 맞대응에 나선 겁니다.
양측의 포격전으로
연평도는 공포와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 EFFECT ▶
"아빠 빨리와..."
포격은 잠시 잦아드는가 싶더니,
15시 10분, 북한은 다시 해안포문을 열고
다시 우리쪽으로 포탄을 발사했습니다.
앞서 있었던 포격보다는 간헐적이었지만
30분 가량 이어졌고, 우리 군 역시
대응사격에 다시 나섰습니다.
한시간여 동안 북한은 모두
200여발의 포격을 가했는데
140여발이 연평도에 떨어졌고,
나머지는 바다로 떨어졌습니다.
우리 군도 대응사격으로
80여발의 포격을 가했습니다.
포탄이 쏟아진 그 한시간 동안
극도의 두려움에 떨었던 주민들은
포격이 끝난 지금도
불안에 휩싸여있습니다.
MBC뉴스 전재호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북한군은 1시간 동안 200여 발의 포격을 가했고 우리 군도 80여 발의 포탄을 쏘면서 교전을 벌였습니다.
전재호 기자입니다.
◀VCR▶
오후 14시 34분,
북한은 이 시각부터
포격을 가해왔습니다.
북쪽 개머리 해안포 기지에서
20여분동안 수십발의 포탄이
연평도로 날아들었습니다.
조업중인 배에서
쏟아지는 포탄이 보였고,
◀SYN▶
"배안에서 뭔 소리가 나니까 공사중인 줄
알고 연기가 나고 그러더라고요.
펑펑소리가 났죠. 산불났고,
민가 불타고 그런 것 있었습니다."
연평도는 금새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SYN▶
"산불하고는 다르잖아요.
기둥같이 화염이 한군데가 아니고
십여군데가 쫘악...
그렇지만 주변이 다 화염이었습니다."
14시 50분, 우리측도
대응사격에 나섭니다.
연평도에서 12Km 떨어진 북한의 포격이
시작된 곳을 향해 맞대응에 나선 겁니다.
양측의 포격전으로
연평도는 공포와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 EFFECT ▶
"아빠 빨리와..."
포격은 잠시 잦아드는가 싶더니,
15시 10분, 북한은 다시 해안포문을 열고
다시 우리쪽으로 포탄을 발사했습니다.
앞서 있었던 포격보다는 간헐적이었지만
30분 가량 이어졌고, 우리 군 역시
대응사격에 다시 나섰습니다.
한시간여 동안 북한은 모두
200여발의 포격을 가했는데
140여발이 연평도에 떨어졌고,
나머지는 바다로 떨어졌습니다.
우리 군도 대응사격으로
80여발의 포격을 가했습니다.
포탄이 쏟아진 그 한시간 동안
극도의 두려움에 떨었던 주민들은
포격이 끝난 지금도
불안에 휩싸여있습니다.
MBC뉴스 전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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