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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재훈 특파원

美 "북한 우라늄 농축 위협에 보상 없을것"

美 "북한 우라늄 농축 위협에 보상 없을것"
입력 2010-11-23 21:41 | 수정 2012-10-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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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최근 북한의 우라늄 농축 위험에 대해서는 미국 정부가 보상은 없을 것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의 잇단 도발의도 정확하게 평가한 뒤 관련국들과 대응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에서 이재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미국은 북한의 우라늄 농축에 대해
    국제사회와의 약속을 위반한 것이라며
    북한의 위협에 대해 보상은 없을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북한에게 끌려다니지는 않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SYN▶ 깁스/백악관 대변인
    "단순히 대화를 위한 대화는 할 생각이 없습니다.
    북한은 국제사회와의 약속을
    진지하게 준수해야 합니다."

    한국 일본에 이어 오늘
    중국에 도착한 스티븐 보즈워스
    6자회담 수석대표는
    우라늄 농축문제와
    연평도 사태를 중점 논의하며
    중국과의 공조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북한의 의도를 정확하게 평가한 뒤
    관련국들과 대응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북한이 예상보다 빠르게
    우라늄 농축시설을 만든 것으로 미뤄볼 때
    외국의 지원이 있었거나,
    다른 곳에도 비밀시설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극단적 행동으로 6자회담 재개 등
    대화노력이 순탄치 않을 거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라늄 농축과 연평도 사태로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북핵 문제는 한층 더 복잡한 국면으로
    전개될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이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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