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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도인태 특파원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 준비"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 준비"
입력 2010-11-23 22:10 | 수정 2010-11-2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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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UN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해 오늘 긴급회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 도인태 특파원이 전화연결돼 있습니다.

    도인태 특파원,UN 반응이 나왔습니까?

    ◀VCR▶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과 관련해
    오늘 긴급 회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한 프랑스 외교관이 전했습니다.

    이 외교관은 "안보리 긴급회의가
    현재 소집 준비 중이며
    프랑스는 이를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유엔의 주요 참여국들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 일본 그리고 유럽의
    주요국가들 이번 공격을 비난하고 있으며
    중국만이 우려를 표명하는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도발 사건이 일어난 지
    10시간도 지나기 전에
    안보리 긴급회의가 소집된다면
    이는 상당히 이례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말해
    유엔 역시 이번 사건을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로 보고 있으며
    국제평화를 규정한 유엔의 헌장을
    위반하는 사건으로 간주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사건의
    유엔 안보리 회부에 관련해
    우리 유엔대표부는
    아직 외교부로부터 방침을
    전달받지 못 했다고 말했습니다.

    대개의 경우 무력 사태가
    유엔 안보리의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려면
    당사국의 요청이 있어야 하고
    관련국들의 협의를 거치는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뉴욕에서 MBC뉴스 도인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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